K클래식 아티스트 인증과 후원 명칭 사용에 대하여

– 우리 관점이 아닌 외국인의 시각에서 보는 것이 글로벌을 사는 지혜!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사진=K-Classic Artist 상패 샘플 ⓒ강남구 소비자저널

되는 길을 알고 가는 지혜를 터득하라 

하루는 고승(高僧)에게 신도가 물었다. 만약 스님께서 큰 돈이 생긴다면 어디다 쓰시겠습니까? 병들고 아픈 사람입니까? 가난해서 밥을 못 먹는 사람입니까?  그랬더니  스님이 말하기를 곧 ‘득도(得道)’ 할 사람이란다. 무슨 말인가? 가난도 중요하고 아픈 사람도 중요하지만 득도할 사람에게 주면 그 이익이 훨씬 넓어진다는 뜻이다. 따라서 음악가, 화가,  예술가도 곧 득도할 그런 인재들을 골라서 지원하고 해야 그것이 확산된다.  안되는 사람 백번 지원해도 시든 꽃이 된다면 허망하지 않은가. 뿌리는 눈에 보이지 않으나 보는 사람은 본다.

무한 경쟁 사회에서, 시분을 다투는 범람하는 문화 홍수에서 하나를 선택해 건져야 하는 것이 바로 안목이다.  되는 사람을 밀어줘야 하는 뜻이다.  K 클래식 브랜드가 한창 상승하고 글로벌 시장이 열리는 타이밍이다. 해외에 나가면 개인 이름이나  단체 이름을 아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K-Pop, BTS 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연장선에서 케이팝과 BTS는 젊은이들 것이고 이 K클래식은 한국의 현대음악이란 뜻이다. 그래서 K 콘텐츠의 꽃이 K클래식이라고 하면 고개를 꺼덕일 것이다. 이것도 처음엔 설명이 필요하지만 머지않아 K클래식이 국내에서 보통명사로 통용되면 세계로 확산될 것이 분명하다.

어려운 때는 눈치, 두뇌회전이 빠른 사람이 실력보다 훨씬 앞서 

이미 촉이 빠른 친구들이 K클래식 후원 명칭 사용을 하고 있다. 어려운 때 일수록 두뇌 회전이 빠르고 행동이 신속해야 한다. 그래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 먹는 다는 하지 않던가.  힘들여 해외에 나갈 때 K클래식 브랜드  날고 나가는 것은 어쩌면 유명 기업의 브랜드 못지 않은 효력을 발휘할 날이 올것을 기대한다.

남이 못볼 때 미리 보는 것을 선지자라 하지 않던가. 그 수준은 아닐지라도,  생각을 조금만 해도 K클래식 효과가 뭔지 알게 된다. 그러니까, 자동차 백미러에 붙은 안내문처럼 실물보다 훨씬 가까이 있다는 말이 떠오른다.  K 클래식 아티스트 인증제를 도입하는 배경이다.

▲사진=K-Classic Artist 명찰 샘플 ⓒ강남구 소비자저널

 

 

탁계석 회장

– 케이클래식조직위원회 회장

– 한국예술비평가회 회장

– 케이클래식뉴스 발행인

– 강남구 소비자저널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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