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국제반려동물 영화·음악제” 성료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사진=춘천국제반려동물영화음악제 포스터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주최한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Caifam)국제 반려동물 영화음악제가’ 27일 개막하여 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반려동물영화음악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반려견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춘천시를 대표할수 있는 축제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다.

▲사진=반려동물국제영화음악제 (Caifam) MC  장인보 감독, 걸그룹 모모랜드 혜빈 ⓒ강남구 소비자저널

페스티벌의 첫날이었던 27일, 반려동물국제영화음악제(Caifam)가 영화 ‘아서’의 상영과 함께 개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화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되어 반려인들의 발걸음을 모았다. 특히, 반려동물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작품들이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 개 주연상  도그데이즈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최우수작품상 도그데이즈 수상 소감 (왼쪽부터 김상덕, (김덕민 감독) 장인보, 혜빈) ⓒ강남구 소비자저널

28일 오후 4시에는 반려동물 영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이 주연인 영화에 대해 ‘최고의 작품상 도그데이즈’ 와 함께 ‘반려견 주연상에는 도그데이즈의 와와’가 개 주연상을 받았다. 특별상으로는 1세대 스타견 상근이에게 돌아갔다.

이번 영화제는 반려동물 영화와 문화의 발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고, 시상식의 진행은 장인보 감독과 걸그룹 모모랜드의 리더 혜빈이 맡아 영화와 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사진=반려동물국제영화음악제 (Caifam) MC  장인보 감독 ,  걸그룹 모모랜드 혜빈 ⓒ강남구 소비자저널

28일 저녁부터는 ‘펫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져 반려동물과 함께 음악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이브, 엑신, 배드키즈, 헤니 등 반려동물과의 인연이 깊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관객들과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양한 음악 장르와 공연이 어우러진 이 페스티벌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반려인들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반려동물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반려견 걷기대회, ‘워크투게독’도 28일부터 시작되어 29일까지 진행했다. 이 행사는 참가자가 1km를 걸을 때마다 1kg의 사료가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되는 뜻깊은 행사로, 1000kg의 사료 기부를 목표로 한다. 네츄리스와 딩고나투라가 사료 후원사로 참여하며,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유기견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워크투게독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대회 이준한대표 ,  육동한 춘천시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걷기대회를 운영하는 준독 이준한 대표는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유기견 입양과 반려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되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유수의 반려동물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여 반려동물과 관련된 최신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건강관리, 식품, 용품 그리고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며, 반려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문가와의 상담 세션도 마련되어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사진=춘천 반려동물 영화음악제 집행위원장 장인보 ⓒ강남구 소비자저널

춘천 반려동물 영화음악제 집행위원장 장인보 감독은 “춘천 반려동물영화음악제(Caifam)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펫과 문화의 융합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 그리고 유기동물을 위한 공생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펫사료협회장 김상덕 영화제 조직위원장과의 협력으로 영화와 펫산업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큰 시너지를 이루어냈고, 이번 페스티벌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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