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브레인노트]치매인식개선교육협회, 실버 인지 운동 지도사 자격증 과정 진행

▲사진=치매인식개선교육협회 선주성 교수가 열강을 하고 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치매인식개선교육협회(대표 선주성, 이하 선 교수)는 10월 3일(목)과 10월 9일(수), 양일간 원주 원문로 비전 교육원에서 “실버 인지 운동 지도사”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이 협회는 치매 전공 교수들이 직접 강의하며, 사회복지 박사과정 강사들이 치매 예방 강사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이틀간의 교육으로 “실버 운동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협회는 시니어사관학교 생도를 모집 중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65세 이상 원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뇌운동, 인지운동, 회상운동 등 치매 예방과 건강한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 교수는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목표로 2018년부터 치매 인식 교육과 예방 교육에 힘써왔다. 그는 “치매는 커밍아웃해야 한다. 치매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치매 인식 교육을 통해 나라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하며, 치매 친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협회의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는 달리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사례를 통한 생생한 정보 전달, 두뇌 자극 프로그램을 결합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민화 작가 김씨는 “선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자 제주도에서 올라왔다”고 말했다. 한편, 재수강을 위해 음성에서 온 김 수강자는 “프로그램이 정말 인상적이다. 특히,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선 교수님의 열정과 헌신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자는 “선 교수님 강의를 듣고 노인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며, “프로그램이 알찬 치매 예방 강사 과정에서 잘 배우고 ‘실버 운동 지도사’ 자격증도 준비해 전문인으로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치매인식개선교육협회 선주성 교수가 열강을 하고 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치매인식개선교육협회 조현정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치매인식개선교육협회 박연희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치매인식개선교육협회 프로그램 체험 후 수강자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 실버인지운동지도사 1차 교육 후 단체사진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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