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탄소 배출 데이터 투명성 강화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사진=협약식 사진(위고컴퍼니 제공)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필리핀의 대표 커뮤니티 몰 운영사이자 대형 백화점 체인을 소유한 XentroMall과, 25년간 필리핀 정부기관 IT 서비스를 진행해온 WIZZARD Technologies, 폐기물 에너지화(Waste-to-Energy) 기술을 통해 폐기물 관리 및 재생 가능 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 PEDECO(Philippine Global Energy Development Corp.)와 블록체인 전문개발 회사인 (주)위고컴퍼니(Wegocompany)가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합의각서(MOA, Memorandum of Agreement)를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각각의 회사가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하여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사는 다음과 같은 주요 협력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적 범정부 탈중앙화 블록체인 구현 ▲친환경 산업 육성 및 글로벌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개발 ▲ 필리핀 기후변화위원회 (CCC: Climate Change Committee)의 기후재정(Climate Finance) 확보를 위한 플랫폼 및 생태계 구축 ▲기후 위기에 따른 국제 사회에 대한 보상 방안 마련 ▲이에 따른 지속 가능한 기술 솔루션 공동 개발
협약식에 참석한 필리핀 기후변화위원회(CCC) 위원장 알버트 델라 크루즈(Albert P.Dela Cruz Sr.)는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위고컴퍼니의 기술력과 우리의 전문성이 결합된다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고컴퍼니의 김영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혁신이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탄소 배출권 거래 플랫폼이 글로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MOA 체결식에는 XentroMall의 Chairman 알렉산더 크루즈(Alexander M. Cruz), WIZZARD Technologies의 CEO 안토니오 그라조(Antonio P. Grajo), PEDECO의 관계자, 그리고 위고컴퍼니의 김영기 CEO가 참석했다. 네 회사는 친환경 기술을 활용해 필리핀의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위고컴퍼니는 국내 프로젝트로 2025년 새학기 출시전 교육미디어 분야 혁신적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