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오주희 회장 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 성료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오주희 회장 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 성료

▲사진=취임사을 하고 있는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제 9 대 오주희 회장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오주희 회장의 취임식과 신년 인사회가 1월 17일 홍천 K컨벤션웨딩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오인철 민주평통 홍천군협의회장,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맞춤 복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오주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 복지를 실현하고 협의회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찾아가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존엄 케어를 중심으로 복지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복지 수준을 높이겠다”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취임식에서는 오 회장이 협의회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홍천고등학교 9회 동창회에서도 100만 원을 후원하며 협의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응원했다.

“협력으로 강화된 복지 네트워크”

행사에서는 협의회와 이장연합회, 노인회,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간의 업무 협약도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발굴과 사례 관리의 공동 추진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천 복지의 중심, 사회복지협의회”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현재 홍천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시니어클럽과 군노인복지관을 운영하며 노인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해 모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복지의 든든한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 회장은 임기 중 지역 주민들이 치매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예방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의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노인회 , 협의회와 이장연합회 ,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간의 업무 협약 체결 ⓒ강남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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