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인제군 기린면 현3리 경로당에서 2월 10일 오후 1시에 개최된 ‘찾아가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카페 박연희대표의 초청으로 디지털서울문화예술학교 선주성교수가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30여 명의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선주성 교수는 치매의 초기 증상, 예방 방법, 조기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열띤 질문과 참여로 강의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선주성교수는 강의를 통해 치매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강의를 통해 경로당 회원들은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현3리 경로당 회장 박00님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해소되었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아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더욱 알리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치매안심카페 오렌지D카페와 연계하여 꾸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한노인회와 협력하여 치매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에는 대한노인회 임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경로당 교육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이 끝난 후에도 다양한 질문을 이어가며 치매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은 인제군 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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