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해외 무대에서도 프로 모델로서의 품격을 보여주다 –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2025년 10월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패션위크 2026 S/S 컬렉션 무대에 한국의 모델 정예선이 올랐다.
179cm의 균형 잡힌 비율과 자신감 넘치는 워킹으로 런웨이를 장악한 그녀는, ‘시니어 모델’이라는 표현보다 **‘전문 모델’**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모델이었다.
정예선은 한국의 여성복 디자이너 해일(HAILL) 의 ‘HAILL×WINNE’ 컬렉션에서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프로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첫 파리 무대임에도 긴장감 없이 당당하고 여유 있는 표정으로 무대를 이끌며 패션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녀가 소속된 티키팀(TikiTeam) 은 국내외 패션무대에 키즈·주니어·시니어 모델을 함께 세우는 차별화된 퍼포먼스형 모델 아카데미로, 정예선의 이번 파리 무대는 그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정예선은 “무대에 선다는 것은 나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이라며 “앞으로도 나이와 경계를 넘어 진정한 모델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