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순간들

노래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순간들

벨라비타 성악·오페라 최고위과정 
10기 졸업공연, 그리고 11기를 기다리며…

▲사진=손영미 극작가 & 시인 & 칼럼니스트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사람은 어느 순간, 문득 ‘내 안의 목소리’를 잃어버릴 때가 있다. 너무 바쁘거나, 너무 지쳤거나, 혹은 오랫동안 자신을 돌보지 못해
내가 어떤 숨을 쉬고 있는지도 잊은 채 살아갈 때가 있다.

그 잊어버린 목소리를 다시 찾는 일,
바로 그것이 벨라비타 성악 최고위과정이 지난 1년 동안 10기 원우들과 함께 걸어온 여정이었다.

10기 졸업공연은 ‘노래를 통해 인생을 배우는 저녁”
오는 12월 2일(화) 오후 6시,
서울 일원동 세라믹팔레스홀에서
벨라비타 성악·오페라 최고위과정 10기 졸업 연주회가 열린다.

지난 한 해, 매주 화요일 저녁을 음악과 함께 보내며 작은 숨 하나, 입 모양 하나, 굳은 어깨 하나까지 스스로 다독여 가며 …시와 악보속에서 배움을 이어온 37명의 원우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로 단독 무대에 서는 날이다.

“아름다운 노래,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슬로건처럼 무대에 오르는 이들의 노래는 기교보다 마음이 앞서 있고, 표현보다 진심이 먼저 도착한다.

그들은 음악 전공자가 아니다. 기업의 대표, 의사, 변호사, 교수, 예술가, 교육자, 은퇴자까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 ‘노래’라는 한 지점에서 만나 하나의 합창이 되고, 하나의 공감이 되었다.

그리고 이 밤, 그들이 각자의 인생을 품은 ‘한 곡’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인다.

■ “노래를 통해 자신을 다시 만났습니다”

10기 원우들은 이렇게 고백한다.“호흡을 가다듬고 한 음을 낸다는 것이 제 삶을 다시 세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목소리가 밝아지니 하루 전체가 더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노래는 저를 위로했고,
다시 살아갈 힘을 주었습니다.”

노래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다.
노래는 마음을 여는 일이고,
내 안의 응어리와 슬픔을 조심스럽게 끄집어내는 일이자
그것을 다시 ‘음악’이라는 새로운 언어로 품어내는 치유의 행위다.

이처럼 벨라비타 10기의 졸업공연은 기교를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삶의 회복’을 노래하는 저녁이 된다.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무대, 벨라비타 교수진도 함께한다. 주임교수 테너 하만택, 바리톤 곽상훈 교수,소프라노 이미경 교수
세계 무대를 누빈 성악가들의 참여는 10기 졸업생들에게 가장 큰 격려이자 선물이 되며, 관객들에게는 오페라와 가곡의 깊이를 다시 체감하게 하는 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만드는 앙상블 무대는 벨라비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이다.

아울러 2026, 11기 모집이 …
당신의 인생에도 다시 노래가 필요하다면 절호에 기회

10기가 무대 위에서 한 해의 배움을 완성하는 이때, 벨라비타는 이제 2026년 성악·오페라 최고위과정 11기 원우를 새롭게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노래는 특별한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성악을 전공하지 않아도, 악보를 잘 읽지 못해도, 음정이 흔들리고 발성이 서툴러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단 하나
“나도 한 번, 내 목소리로 살아보고 싶다.”
라는 마음뿐이다.

이처럼 11기 과정은 기초부터 오페라 실전까지 이어지는 24주 커리큘럼으로,
누구나 자신의 정서 속도로, 자신의 호흡으로 노래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1년이 지나면 당신도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노래를 배우러 왔는데,
결국 제 인생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당신의 목소리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지도 모릅니다.

벨라비타 성악·오페라 최고위과정 11기 원우 모집 중
• 개강: 2026년 4월
• 교육 기간: 총 24주
• 수업 일정: 매주 화요일 18:00~20:30
• 장소: 하츠 아트홀(학동로163)
• 문의: 실장 사진경 010-3190-8852
• 주관: 벨라비타 문화예술원

노래를 배우는 일은,
결국 당신의 삶을 다시 노래하는 일이다. 10기 졸업공연이 아름다운 결실로 피어오르는 지금, 11기는 또 다른 마음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당신의 인생 속에도 당신만의 목소리가 피어오를 시간이 찾아왔다. 행운의 순간을 놓지마라.“

 

▼브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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