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인칼럼 유준형] AI와 주권: 내 삶의 판단과 결정은 누구의 몫인가 ― 질문·해석·판단·결정·책임, 어디까지 맡길 것인가

[인인칼럼 유준형] AI와 주권: 내 삶의 판단과 결정은 누구의 몫인가 ― 질문·해석·판단·결정·책임, 어디까지 맡길 것인가

[강남 소비자저널=유준형 컬럼니스트] 1784년, 프로이센의 철학자 칸트는 ‘계몽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짧은 글로 답했다. 그 글에 이런 대목이 있다. 나 대신 이해해 주는 책이 있고, 나 대신 양심을 지녀 주는 성직자가 있고, 나 대신 식단을 정해 주는 의사가 있다면 굳이 애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