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멀리 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는 파란색이 가득한 정말 예쁜 별이에요.
우린 그 위에서 숨 쉬고, 밥 먹고, 친구 만나고, 사랑하면서 살고 있죠.
지구를 아낀다는 표현이 멋 부리는 구호 같아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실 이 말은 지구를 함부로 쓰고 파괴하는 기업들이나,
환경 문제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정치인들에게는 꽤 무서운 경고예요.
왜냐면 한 명 한 명의 외침이 모이면, 진짜 세상을 바꿀 수 있거든요.
우리나라 밖으로 눈을 돌려 보면, 인도네시아나 브라질 같은 곳에서는
아직도 숲이 엄청나게 잘려 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이 숲을 없애면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전 세계 자동차, 트럭, 비행기, 배, 기차가 내뿜는 걸 다 합친 것보다 많대요.
놀랍게도, 이게 전 세계 이산화탄소의 5분의 1이나 차지합니다.
근데 이걸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별로 없죠.
온실가스는 산업혁명 때부터 조금씩, 아니 꾸준히 쌓여 왔어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고, 냄새도 안 나지만,
대기 속에 계속 쌓여서 우리 지구를 뜨겁게 만들고 있죠.
예를 들어, 우리가 차로 1.6km(1마일) 달릴 때마다
이산화탄소가 450g(약 1파운드) 정도 나온대요.
이건 마치 길을 걷는 사람들의 숨 쉴 권리를 조금씩 빼앗는 거나 다름없어요.
그래서 우리의 목소리와 행동이 멈추면 안 돼요.
“나는 지구를 사랑한다”는 말이 계속 퍼져 나가면,
환경을 무시하는 잘못된 습관들은 점점 사라질 수밖에 없어요.
지금이 바로 행동할 때예요.
나를 위해, 내 친구를 위해,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해서요.
우리가 마음만 먹는 게 아니라 진짜 실천까지 한다면,
이 파란 별은 오래오래 다음 세대에게도 아름답게 남을 거예요.
너, 나, 우리 모두를 위해 지금은 “그린”을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정차조 칼럼] 아름다운 푸른 별, 지구를 위한 경고 [정차조 칼럼] 아름다운 푸른 별, 지구를 위한 경고](https://blog.kakaocdn.net/dna/G079v/btsQrH3ly7R/AAAAAAAAAAAAAAAAAAAAAG29bPW-NzXwJPJNhngokEog5tsf4H5OWwssL23Z47j4/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592443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Tee0ptblk%2FTN8aG51HTxKVyJflc%3D)
🌍✨ 정말 가슴에 와닿는 글입니다.
푸른 지구는 우리가 빌려 쓰는 별일 뿐,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돌려줘야 할 소중한 집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작은 실천 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 다시 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그린”을 행동으로 이어가는 우리가 되길 함께 다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