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제72주년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강남구, 제72주년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찾아가는 태극기 달기 홍보 부스 운영, 영화관 등 태극기 달기 인증샷 가격 할인 이벤트

 

<▲사진=광복절 태극기 달기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장현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관내 전 가정에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9일 밝혔다.

국권회복과 정부수립을 경축하고 태극기 달기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더욱 굳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이어온 나라사랑 실천의 시작, 국기게양일 태극기 달기 운동이다.

구는 광복절 태극기 달기 캐치프레이즈를「광복아! 우리를 하나로 더 굳건히 만들어 다오!」로 정해 주민 스스로 태극기를 달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감성에 다가간다.

특히 올해는 독립기념관에서 제공받은 등록문화재 제389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가로 11.1미터, 세로 7.4미터의 대형 태극기로 제작하고 구청 본관 현관 위에 내붙여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광복군 태극기 바탕에는 조국의 완전한 독립을 염원하며 결의를 다지는 70여 건의 글귀와 서명이 적혀 있고 글귀마다 나라사랑과 자유에 대한 굳건한 열망이 담겨 있어 그 의미와 가치가 높다. 구청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는 나라사랑의 산교육이 될 것이다.

또한 구는 캐치프레이즈를 담은 A3 크기의 홍보포스터를 공동주택 게시판, 엘리베이터 입구 등에 부착하고, 현관문에는 포스트 잇 형식의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단지 출입구에는 태극기 달기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단지 주민 ‧ 경비원 ‧ 자원봉사자 등이 태극기 달기 홍보, 태극기 꽂이 설치 및 수리, 태극기 달기 서명 운동 등을 전개하며 부스를 운영하고,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지 내 순회 캠페인도 실시한다.

구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태극기를 게양하고 자신의 얼굴이 나오도록 휴대폰에 담아 현장에 제시하면 가격을 할인 해 주는태극기 달기 인증샷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코엑스 메가박스는 동반 3인까지 일반관(2,4)1인당 5000, 컴포트관(3, 5~11/테이블석 제외)1인당 6000원을 할인해 주고,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동반 3인까지 20%할인, 영풍문고 코엑스 스타필드점은 도서에 한해 10%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행사 기간은 815일부터 21일까지이다.

앞으로도 태극기달기 인증샷 할인 이벤트 동참 업체를 계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희망 업체는 강남구로 문의(3423-5194)하면 된다.

더불어 구는 초등학생에게 나라사랑 마음을 키워 주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태극기달기 인증샷’(소통과설문>설문과참여>태극기사랑운동) 코너를 만들어 태극기 달기 인증샷·표어·후기 등을 올리는 관내 학생 중 연말에 활동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한 하나된 우리,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의 실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태극기를 관내 건축 공사장 가림막에도 그려 언제든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해 태극기 달기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밖에 각 동주민센터 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 신사동은 815() 광복교회에서 주일 예배시간에 맞춰 광복절 축하 예배와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는 태극기 흔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 청담동은 811()‘태극기 날다 19458.15 그날!’이라는 주제로 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한국마사회 등 150명이 참여하는 광복절 만세운동 재현한다.

▲ 대치2동은 동주민센터에 태극정원을 조성하여 815()까지 태극기달기 소원문 전시와 여성독립운동가 사진전 등을 개최한다.

▲ 역삼1동은 815()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미디어폴에 태극기 달기 홍보 문구를 표출하고, 811() 강남스퀘어에서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길거리 행진과 손도장 대형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연다.

▲ 역삼2동은 89() 아파트 밀집지역(15개 아파트)을 중심으로 태극기와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 행진을 실시한다.

▲ 개포4동은 89()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광복절이야기 한마당행사로 학생들에게 광복절 들려주기·태극기 부채 만들기를 실시할 것이다.

▲ 일원본동은 동 주요사업인책 읽는 마을에 걸맞게 89() 일원어린이집에서 동화구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광복절과 태극기의 의미를 들려줄 예정이다.

▲ 일원1동은 814() 일원에코파크에서 600여명이 참여하는 광복절 기념 음악회와 한지태극부채만들기, 풍선만들기, 전쟁음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 수서동은 814() 탄천공원에서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올해 72세를 맞이하는 어르신을 모시고 축하문 낭독과 만세운동 행사를 재현한다.

김석래 자치행정과장은 『맹자』공손축하(公孫丑下)편의 맨 첫머리에 「天時는 地理만 못하고, 地理는 人和만 못하다」라고 하였다.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으로 우리의 안보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광복절은 전 구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태극기를 달아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굳건히 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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