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배우 이라희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양업관에서 개최된 2019년 가톨릭 알코올 사목센터 창립 20주년 에서 2014년부터 꾸준히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도시락 배달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서 ‘연예인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영광을 누렸다.
사랑해요대한민국 시니어모델협회 회장인 배우 이라희는 평소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하며,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과 배우로 데뷔하기 전부터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해왔고, 데뷔후에는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동료 모델과 배우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미덕을 전파하고 권유하며 이들을 이끌고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 식구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녀는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 모르게 해야하는데 괜히 앞에 나서면 그동안의 선행이 ‘보여주기식’으로 오해를 받아 물거품이 될까봐 수상을 극구 사양했으나, 모델과 배우로서 누리는 재능과 명성을 활용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봉사활동을 퍼뜨리는 도구로 사용해야한다는 주변의 설득에 이번 시상식에 나섰다.
가톨릭 알코올 사목센터는 중독자의 예방과 상담치료를 통해 중독자와 그 가족들이 중독에서 벗어나 올바른 사회생활과 신상생활 및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배우 이라희는 “제가 평생 가정주부로만 살다가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 입상하며 모델, 배우, 사랑해요대한민국 시니어모델 협회장 등 저에게는 너무도 감사하고 과분한 자리에 있으면서 재능과 영광을 누리고 있어요. 한때는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맞지 않는 자리에 있지 않은가 싶기도 햇지만 저의 재능과 행복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더 크게 불려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라는 신의 뜻인가 싶어 감사와 보은의 마음으로 소박하게나마 봉사활동을 통해 신세진 것을 갚아온 것 뿐인데 너무 큰 상을 주신 것 같아요.
공인으로서의 제 위치와 역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나눔과 베풂이라는 하느님의 가르침과 뜻을 실천하겠습니다“라며 무대위의 자신감있고, 카리스마있는 모습과는 다른 수줍은 모습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0년 영화 〈나의 알바인생〉 개봉준비와 더불어 제15회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준비하느라 바쁜 스케쥴을 쪼개가며 무료 도시락 봉사활동에 나섰던 배우 이라희는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해 공인으로서의 노블리주 오블리제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다음 스케쥴 현장을 향해 바쁜 걸음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