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블록체인 기술이 근래의 기술적, 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라 인식하고 각 기관의 역량을 집결하여 국가 경제의 발전과 세계의 통화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이뤄졌다.
특히 상승곡선에서 주최, 운영하는 블록체인365는 지금껏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집중되어 있던 블록체인 포털사이트 개념을 기업 중심의 정보를 공유하는 포털형 통섭적 사이트로, 백서나 기술 분석 위주의 기존 프로젝트 정보에서 나아가 기업의 재무 상태, 역량을 평가하여 기업 인증 및 심사 시스템을 거친 공신력 있는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한국기업평가원은 기존의 기업평가 시스템에서 블록체인 기술 심사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인증 제도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상승곡선의 블록체인365는 심사를 통한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를 보호한다.
또한,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여러 이해관계자와 기업 사이에서의 문제에 대해 조정을 하고, 해결하는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나아가 블록체인 업계에 표준이 되는 인증 제도가 없는 지금,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기업평가원의 블록체인 기업 인증 제도가 국내외에 블록체인 거래 시장에서의 모범사례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의 공신력이 없던 투기시장의 분위기를 명확한 투자의 관점을 제시하여 시장 분위기를 바꾸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에서 3자 협약은 상당한 의미를 엿볼 수 있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