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계석 칼럼] 경영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장을 만들죠

[탁계석 칼럼] 경영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장을 만들죠

[탁계석 칼럼] 경영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장을 만들죠

글로벌 시장의 뉴노멀 제시는 창조력에서

탁계석(캐리커처), K-Classic 회장

K-브랜드 수출 기업들과 연계할 터 

지난 2012년부터 9년의 시간,  K-Classic 이 창작의 글로벌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1인 크레이터가 할 수 있는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이었습니다. 특히 칸타타에서 국립합창단과 대본가로서 협업을 하게 된 것은 큰 성과입니다. 동시에 많은 역량의 우리 작곡가들과 만나면서 창작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 것도 K-Classic 진로에 큰 도움이었습니다. 창작자들이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도 더욱 굳건하고 작품은 깊어졌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보다 발달된 SNS 환경 역시 우리 문화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 말없는 응원입니다.이제 2022년 창립 10년을 준비하면서, 우리 창작과 예술이 나아가려면 결국 경영이 필요하고 재원을 마련해야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우선 K-pop에 과다하게 집중된 것을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고급문화인 K-Classic을 홍보하고 한류로 큰 이익을 보고 있는 K-브랜드 수출 기업들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겠습니다. 

인터넷신문 kclassicnews.com 도 발간

당장은 지난 3년동안 작업하여 완성한 K-Classic 100인 명예감독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Whats App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할것입니다. 동시에  지구촌 현지에서의 한국 상품, 푸드, 음악에 대한 설문 조사로 기업이 요구하는 시장 반응도 제시할까 합니다. 또 하나는 국내 대사관은 물론 해외 한국 문화원의 현주소를 파악해 형평성과 균형감을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아티스트 소개와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특화된 지역의 문화도 발굴, 소개할 것입니다. 아울러 청년세대가  K-클래식에 자긍심을 갖도록 대학생 기자단을 뽑아 홍보를 확대할 것입니다. 인터넷신문 kclassicnews.com 도 발간할 예정입니다.

성장 추세에 있는 동호인문화의 한차원 높은 향유를 위해 ‘날마다 소풍’ 콘텐츠를 지역 명소, 지역 예술가와 연계해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모든 것은 조직이 하는 것이므로  미루어져왔던 조직위원회의 위상과 조직력 강화를 해나갈 것입니다. 많은 민간단체와 열정적인 문화전사들과의 MOU 체결, 위촉장 수여, 시상(施賞) 등으로 더욱 돈독한 신뢰 관계를 늘릴 것입니다. 

원본(原本) 가지고 놀아야 미래가 열린다 

우리는 기존의 것 반복하기나 흉내내기, 상식화된 틀에 맞추는 것을 거부합니다. 원본(原本)을 가지고 말하는 세상이 미래가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도약이자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뉴노멀(New Normal)의 높은 시선을 확보하고 혁신과 열정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것입니다. 무한히 펼쳐있는 아픈 지구를 위해서도 위로와 상처를 씻어 주려고 합니다. 성악곡 ‘아마존의 눈물’이 세계 환경에 호소할 것입니다.  

힘의 근원은 우리가 위대한 배달의 민족이고, 홍익의 자손이기 때문입니다. 근대사의 좌절과 방황을 뒤로 하고, 당당한 선진 국민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합해져 아름다운 것이 단지 합창만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이 시대의 화음이자 융합의 글로벌 코러스 입니다. 

▲사진=K-Classic 제공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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