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서울시는 ‘제15회 세계인의 날'(20일)을 기념해 외국인주민 지원활동에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 9명에게 서울시장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부족하던 때 개발도상국 외국대사관 및 비영리단체에 무상으로 진단키트를 증여한 최연식씨, 코로나19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을 위해 방역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온 한중인재개발원 등이 표창을 받는다.
특히 한중인재개발원 (韩中人才开发院, 韓中人材開發院 Korea-China Text. 약칭 KCT)은 한국과 중국의 인재를 양성, 문화교류를 위해 2015년 5월에 설립됐다. 양국 간의 이해 증진과 동북아의 평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중인재개발원의 유학사업부는 설립 이래로 서울내에 있는 80%이상의 대학을 포함하여 국내 다수 대학의 협력기관으로서 다양한 경로로 해외의 인재들이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데 다양한 서비스와 기반을 마련해 주어 매년 1500여 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고 있으며, 나아가 대학 진학 끝이 아닌 한국 문화와 생활을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장기적으론 자체적으로 유학박람회 및 취업박람회를 2016년부터 총 4회를 개최하여 대기업 인사를 모시고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생활기반을 형성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유학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자치구와 외국인·다문화지원시설에서는 20~21일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구로구는 세계인의 날 온라인 기념식과 각종 공연으로 꾸며지는 ‘제4회 온라인 구로구 상호문화축제’를, 도봉구는 세계 전통놀이와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응답하라 도봉깨비’ 행사를 마련했다.
서초구는 다중언어 가족의 노래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제1회 서리풀 씽 투게더’,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정보교환의 장을 열어주는 ‘세계인의 날 네트워킹 데이’ 등을 각각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외국인포털(globa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약 44만명으로 전체 서울 인구의 4.6%를 차지한다.
자치구와 외국인·다문화지원시설에서는 20~21일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구로구는 세계인의 날 온라인 기념식과 각종 공연으로 꾸며지는 ‘제4회 온라인 구로구 상호문화축제’를, 도봉구는 세계 전통놀이와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응답하라 도봉깨비’ 행사를 마련했다.
서초구는 다중언어 가족의 노래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제1회 서리풀 씽 투게더’,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정보교환의 장을 열어주는 ‘세계인의 날 네트워킹 데이’ 등을 각각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외국인포털(globa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약 44만명으로 전체 서울 인구의 4.6%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