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종우 칼럼니스트]
반려동물과 K-Classic 사이는 즐거움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기뻐하는 가족의 일원이 되었고 K-Classic라는 음악 장르에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음악이 반려동물의 행동과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반려동물 음악은 반려동물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반려동물 K-Classic은 일반적으로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들에게 적합한 소리와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K-Classic을 작곡 할 때 고려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
▸스트레스 감소: 일부 연구에 따르면, 특히 반려견과 반려묘들은 편안하고 리듬이 있는 음악을 들을 때 스트레스 수준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분리불안 완화: 반려동물 중 일부는 양육자가 집을 비울 때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양육자가 나가기 전에 음악을 틀어놓으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소음이나 음악의 흥분을 줄일 수 있는 음악이 효과적일 수 있다.
▸동물이 좋아하는 장르: 몇 연구에서는 특정 음악 장르에 많은 호감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특정 음악이 반려동물의 개성에 잘 맞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운동 및 활동 증진: 활발한 음악이 반려동물의 활동 수준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양육자와 함께 놀거나 활동할 때 음악이 상호 유대 관계 연결될 수 있다.
▸음악(소리) 주파수: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낮은 주파수를 가진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개는 중간 주파수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선호도에 따라 최적의 음악(소리) 주파수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자연 소리: 새의 지저귐, 바람 소리, 파도 소리 등과 같은 자연 소리는 (반려)동물들에게 자연 환경에서의 안정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클래식 음악: 일부 (반려)동물들은 클래식 음악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흐나 모차르트와 같은 K-Classic 음악은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며, 이중음주(Binaural Beats)은 동물들은 고주파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Binaural Beats는 두 가지 다른 주파수의 음악을 조합하여 뇌파를 조절하고 하며, 특히 피아노 음악은 동물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
K-Classic 음악은 (반려)동물에게 가장 효과적인지는 그 동물의 성격, 선호도,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K-Classic 음악은 주파수나 리듬 면에서 동물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반려동물이 K-Classic 음악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종류, 개성,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관찰을 통해 반려동물이 어떤 종류의 음악을 선호하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K-Classic 음악이 (반려)동물의 기분과 스트레스 수치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몇몇 연구 결과처럼 최근 특정 견종을 위해 작곡한 음악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작곡가들의 반려동물과 음악
찰스 스노든과 같은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동물마다 음악적 취향이 다르며,전통 재즈 음악을 틀어놓고 고양이가 좋아하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유전적으로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며, 클래식 음악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수치를 낮출 수도 있다.고 한다.
▸댕댕이가 좋아하는 음악은 ‘레게’로 판명!
영국의 스코틀랜드 동물복지 자선단체와 글래스고 대학은 공동으로 음악이 개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
연구 방법은, 개에게 「소프트 락」 「모던」 「팝 뮤직」 「레게」 「클래식」의 곡을 들려주며 심박수를 측정.
그리고 개가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관찰, 분석했다.
그 결과 음악을 들려주면 개의 스트레스 수준은 떨어졌고 특히 레게와 소프트 락에서 현저하게 측정/관찰되었다고 한다.
닐 에번스 교수는 레게와 소프트 락을 들려줬을 때 개는 긍정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출처] Dog Musics 이야기 – 레게풍 음악을 좋아한다는 개 음악의 세계|작성자 한중일
▸고양이를 위한 음악
데이비드 테으: 고양이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작곡하는 ‘고양이를 위한 음악’이라 는 음악의 흥미로운 점은 고양이 목소리는 사람이 노래하는 것과 전혀 다른 소리를 낸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동물에게 들려주기 좋은 음악을 클래식이라고 믿었지만 테이의 프로젝트로 인해 특정 종이 더 선호하는 음악이 무엇인지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원숭이를 위한 음악
솜털모자 타마린이라는 마모셋 원숭이를 위한 음악을 작곡한 사람도 있으며, 솜털모자 타마린은 인간을 위한 음악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동물용 음악을 들려줬을 때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사람보다 더 고음을 내는 원숭이에 맞춰 음악을 작곡했기 때문이다.
원숭이들은 흥분된 소리에는 불안한 반응을 보이는 반면 좀 더 편안한 소리에는 안정된 반응을 보이며 조용히 먹이를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