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와 이야기가 있는 신년음악회서 젬배연주 선봬

▲사진=신년음악회 포스터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화덕영구피자(행정대표 박영구) 지난 28일(일) 오후 7시 서울시 동작구 소재 화덕영구피자 본사서 ‘피자와 이야기가 있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기획됐으며, 김기종(바리톤) 이소영(소프라노) 조성현(오보에) 임창배(톱연주) 심민중(클라리넷) 전수경(피아노)씨가 정식으로 초대 됐으며, 백혜원(플룻)씨가 특별출연 했다.

임창배 교수의 해설로 시작된 음악회는 신년음악회를 기획하게 된 동기와 지난 몇 년 동안 진행해 왔던 음악회 등의 설명 등으로 참석자들이 만족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객석 참여자로 나선 김진원씨는 생소한 악기를 가지고 등장했다. 바로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인 젬배다.

같은 음을 무한반복이라도 하듯 비슷하게 들렸지만 미세한 강약과 스피드 조절로 연주자는 물론 객석은 젬배와 한 몸이 돼어 같이 연주했다.

김진원씨는 올해 42세로 근육병 질환을 앓고 있는 청년으로 기타를 치시는 아버지와 버스킹 공연이 계기가 돼 젬배를 배웠고 함께 연주하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휠체어를 타고 앞에 나갈 때는 몸이 불편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연주할 때 만큼은 함께 어울어져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음악회 이모저모]

▲사진=신년음악회 준비중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젬배를 연주하고 있는 김진원씨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젬배를 연주하고 있는 김진원씨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젬배 연주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진원씨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신년음악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연주자들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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