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주)코이노니아(정차조 회장, 이하 정 회장)는 지난 18일(월) 오후 6시~8시까지 서울시 강남구 소재 코이노니아(클럽2000)교육장에서 불안정한 경제 여건을 함께 극복하고자 설립된 ‘클럽2000’으로 ‘모두’와 ‘상생’, 그리고 ‘공유’를 바탕으로 하는 ‘생소융합(生消融合)’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코이노니아 플렛폼은 클럽2000멤버 주축으로 시작 된다. 1만원의 가치샵(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브도매인 주소로 가치가게(개인쇼핑몰)를 통한 1인 백화점 시대를 구연할 수 있다”며, “앞으로 자기 시장을 만들고 제휴사 제품을 입점 판매 할 수 있으며, 수익의 일부를 공유해 진정한 소비자주권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회장은 “클럽2000 멤버를 완성하기 전 스타트업 팀(창립맴버) 5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클럽2000 멤버가 완성되면 생소융합 신세계 유통 질서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천명했다.
코이노니아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되는 모든 거래를 그린티(그린 토큰)를 사용할 예정이다.
그린티는 국내 최초, 어쩌면 세계 최초로 실물 화폐를 탑재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코이노니아는 사전예약구매 시스템을 통해 ▲자회사 ▲계열사 ▲협력사와 함께 소비파워를 키워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중간의 이익을 소비자가 가져가게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모씨는 “강의를 들으면 대한민국 누구나 클럽2000과 함께 하겠다”고 말하며, “들으면 들을 수록 가슴이 뛴다. 대한민국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이 뛰어야겠다”며, “짧은 시간 안에 정보가 퍼질 것 같다”고 확신있게 말했다.
환경 운동가, 유통 전문가 K씨는 “내가 보기에는 코이노니아는 준비 과정이 철저했고 진입 장벽이 없다”며,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고, 받은 돈을 다시 선물로 돌려주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번 기회에 하나로 뭉쳐서 유통질서를 바꾸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K씨는 “지금까지는 여러 유통 단계로 마진을 다 가져갔는데, 이제는 생산자와 유통자, 소비자가 하나가 되어 중간에 있는 마진이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계획이 마음에 든다”며, “많이 나누게 되면 행복도 더 나누고, 내가 먼저 이해가 되어야 남에게 이야기 할 수가 있으니 강의를 여러 번 들어 보면 좋겠다”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