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혹시 환경오염 때문에 매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는지 알고 계신가요?
놀랍게도,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매년 약 1,200만 명이나 된다고 해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한 해 동안 환경오염 때문에 사망한 사람이 3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결코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곳에 살고 있는 게 아니에요.
특히 중국과 인도는 대기오염이 매우 심각하고, 라오스와 북한은 수질오염 문제가 아주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모두 우리 주변에 있는 가까운 나라들이죠.
더 놀라운 건, 공기 오염으로만 해마다 약 820만 명이 사망한다는 사실이에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죠.
이런 위기를 막기 위해, 전 세계 많은 나라들이 힘을 모아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무려 100개국 이상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프랑스, 독일, 스웨덴, 덴마크, 중국 등 여러 나라들도 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나를 위해, 너를 위해, 그리고 함께 살아갈 이 지구를 위해
지금 부터라도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관심과 행동이 모이면, 분명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너, 나, 우리 모두를 위해 지금은 “그린”을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사진=환경오염에 대한 이미지들(출처: Freepik Photos) ⓒ강남 소비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