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박기훈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이사장(이하 박 이사장)은 지난 24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절감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기술 자체보다 전기요금 절감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관리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
박 이사장은 “소비자의 생활 방식을 바꾸지 않아도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히터 사용 축소나 냉방 제한과 같은 불편한 절약 방식이 아니라, 설비 자체가 전력 효율을 높이는 구조”라는 점을 강조했다.
절감된 전력 사용량은 블록체인에 기록돼 투명한 감축 데이터로 관리된다.
이 데이터는 향후 탄소크레딧으로 전환될 수 있어 개인과 기관 모두에게 실질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다.
국제부흥개발은행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시장은 약 9,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중이다.
하지만 감축 데이터의 신뢰성과 검증 비용 문제는 여전히 소비자 체감 효과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박 이사장은 “블록체인은 감축 이력의 위·변조를 막아 신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기 절감 기반 기술이 향후 가계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제8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평가 국회정책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는 박기훈 이사장 ⓒ강남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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