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모락 권정찬 화백《찰나의 기록(氣錄)》전시회를 4.3 - 4. 13(일요일 휴무)까지 서울 강남 아트컨티뉴 본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명은 평소 화백이 작업에 임할 때 강조해 온 자세 중 ‘표현의 즉흥성’을 단어 찰나(刹那)에 비유하였다. 인간의 지각 능력으로 체감하기 어려운 시간임에도 권정찬은 이를 한계가 아닌 즉흥에서 생성되는 내면의 진솔함에 주목해왔다.
또한, ‘기록하다'의 기(記)를 숨, 기세,
▲사진=모락 권정찬 화백이 자신이 출판한 책(깨달음의 순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화가 권정찬은 경남 창녕을 고향으로 두고 문경에 거주하며 대구경북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인 중 한 명으로 평가를 해도 손색이 없다.
구도자도 아닌 화가로서 무위자연의 도가 사상에 심취한 그는 활달하고 호방한 기운의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