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일~7일 역삼1문화센터 1층,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미술강좌 수강생 작품 60여점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역삼1문화센터에서 관내 거주 외국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올 해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미술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의 그림실력과 솜씨를 뽐내는 자리다.
미국, 중국, 일본 등 10개국 20여명의 미술교실 참가자들이 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각각의 작품과 작가의 글을 통해 이들이 한국이라는 새로운 터전에 대해 느낀 감회들을 엿볼 수 있다.
구는 오는 5일 오후 7시에 전시회 개막식을 열어 다양한 문화권의 작은 공연도 펼치고,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2008년 4월 문을 연‘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지원센터로 거주 외국인의 든든한 벗이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이 편하게 거주하도록 상담서비스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 주민의 생활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강남구 자치행정과 동행정팀(☎3423-5198) 또는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3453-9038~9)로 하면 된다.
김석래 자치행정과장은 “거주외국인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