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류 K- 클래식 확대 가능성 보여주는 것-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지난 25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소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매우 이색적인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탈리아 국민가수 마에스트로 싼토 오로(Santo Oro) 가 한국말로 노래했다. 그는 지난 해에 한국가요와 가곡들을 모아 ‘싼토 아리랑 “독집 음반을 낸 바 있다.
산토 오로 교수는 파르마 국립음악원 출신으로 성악, 피아노, 보컬재즈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국민가수다. 14세에 자작 신곡을 발표하여 이탈리아 신인으로 등용 하였으며 이탈리아 국영 TV RAI등에서 프로그램을 맡는 등 만능 엔터테인먼트 능력을 보유한 달인(達人)의 뮤지션이다.
부친 또한 뮤지션으로 샹송의 대가 아다모(ADAMO)의 타악기 주자였다. 마에스트로 싼토는 음악의 폭도 넓어서 재즈, 블루스, 칸초네, 나폴리민요, 샹송, 팝송, 뮤지컬 등 모든 음악의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이번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허은영와 길한나가 출연, 시사평론가 손진기가 진행을 맡았다. 이 소식을 접한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총재: 장흥진) 회원들도 공연 관람에 참가하여 열기를 더했다.
아래는 산토 오로의 콘서트에 참여한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 총재와 임원진들의 사진을 모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