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저널협동조합, 남구로시장 내 1호 공판장 선봬

소비자저널협동조합, 남구로시장 내 1호 공판장 선봬

소비자저널협동조합, 남구로시장 내 1호 공판장 열어
▲사진=시장 내 1호 공판장에 걸린 콩국 현수막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하 소협)은 지난 달 30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남구로시장(이하 시장) 내 부산 어묵(대표 김종선, 이하 김 대표) 매장에서 시장 임원단과 소비자저널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장 1호를 개설하고 콩국을 판매했다.

전통 시장 내  1호 공판장, ‘국민조합’ 견인차 역할 기대

이날 오픈식은 소협이 추진하고 있는 공판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장 내 공판장 1호 개설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처음으로 콩국을 선보였다.

콩국은 중국인들이 아침식사로 빼 놓지 않고 먹은 음식으로 알려졌으며, 근처에 중국 교포들이 많이 살기에 더욱 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김 대표는 “우리 가게가 소협의 1호 공판장과 더불어 처음으로 콩국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서 나는 순수 국산 콩으로 만든 콩국을 아침 식사로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소협의 1호 공판장인 만큼 열심히 하여 조합원 확보는 물론, 남구로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오늘은 대표단을 위한 오픈식이고 4월 13일은 단체장, 기관장 등을 모시고 정식으로 오픈을 할 예정입니다.”고 강조했다.

오픈식에 참석한 허모씨(전 북경대 교수)는 “평생을 중국인 아침식사인 요우띠아오를 먹어 왔지만 이런 맛은 처음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시장 상인회는 지난 1월 10일 제5대 회장으로 이희술회장(이하 이 회장)을 선출해 시장 살리기에 나섰으며, 이 회장은 신임 임원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1호 공판장 오픈식에도 참석해 축하해 마지 않았다.

소비자저널협동조합, 남구로시장 내 1호 공판장 오픈
▲사진=지난 1월 남구로시장 제5대 상인회장 취임식 사진 ⓒ강남구 소비자저널

국민조합으로 거듭날 터

소협은 협동조합 최초로 CMS를 접목하여 1차 상품인 유정란으로 시작하여 버섯, 김, 콩가루 등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위해서 양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협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대강당에서 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올해 말까지 조합원 100만명, 공판장 1,000개를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며, “진정한 국민 조합이 되기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판장 오픈식 이모저모>

소비자저널협동조합, 남구로시장 내 1호 공판장 오픈
▲사진=소비자저널 대표단, 오픈식 축하 후 기념촬영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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