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일 KBS아레나홀 공연 3000석 규모 매진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가수 에일리와 정승환이 ‘이바보야’, ‘너였다면’ 등의 히트곡으로 지난 2일 팬데믹을 극복한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쌉 콘서트를 열었다.
‘쌉’은 ‘완전’ ‘매우’ ‘정말’ 등의 의미로 사용되는 신조어로, 쌉콘서트(SSAP Concert)는 ‘퍼펙트 콘서트’라는 뜻이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한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 음악가 육성 후원을 위해 기획됐다. 뛰어난 가창력의 에일리와 특유의 호소력을 가진 정승환의 매력이 돋보인 공연이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예비사회적기업 경기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청년·장애인음악가 육성에 힘쓰고 있는 서울시 사회적기업 툴뮤직과 인터넷 언론사 데일리한국이 주관을 맡아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제작을 맡은 장인보 감독(아트 앤 컬처 대표)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행복해 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성황리에 콘서트를 잘 마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장애인 음악가 육성 후원을 위해 기획 되어진 만큼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 관련으로도 좋은 행사를 많이 만들어 낼 계획이다라고 말을 전했다.
경기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이번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를 지원해 장애아티스트들이 무대기회를 얻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