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평론가]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 입니다. 공감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잘한 것은 케이 클래식을 창안한 것, 종이신문이 아니라 온라인 매체를 만든 것, 평론으로 출발했지만 그 현장에서 본 것들을 바탕으로 창작을 해서 칸타타 8봉(峯)에 오르고 오페라 4편을 만든것입니다.
3,000 회가 넘는 공연을 본 것이 유학보다 나았다는 것, 동기,후배들이 문화재단,예술의전당 사장 등 2~3년 임시계급장을 단것보다 음악사에 도전한 것이 더 빛나는 기록을 넘어 세계사 등정(登頂)이 될것이란 믿음입니다.
컴퓨터 자판이 아닌 입으로 글 쓰는 시대
‘토끼와 거북처럼~비록 속도는 늦고 생산성은 없었을지 모르지만 방향은 분명히 옳았습니다.
요즘은 컴퓨터 자판을 쓰지 않고 입으로 글을 씁니다. 즉시 문자 변환을 하는 것인데 매우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지하철안에서도 KTX에서도 쓸수있죠. 이 역시 좋은 방향입니다. 때는 분명히 글로벌 케이 콘텐츠 시대가 왔습니다.어제는 종로YMCA(1903~2023)임원들을 만났습니다. 지구촌의 YMCA와 손잡고 동포 문화 업그레이드를 약속했습니다.
이제 Kclassic 은 가슴을 활짝 열고 더 많은 크레이티브를 찾고 좋은 작품을 찾아 세계로 확산해 나갈 것입니다. 내년 2월, 케이클래식 박종휘 예술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의 28배나 되는 아르헨티나로 가는 것 역시 개척의 새 방향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케이 클래식을 마음껏 활용하시고 , 케이 클래식 창조 열차에 탑재하여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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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4월 8일 광주 비엔날레 개막, 7월 강릉세계합창제, 8월 4일 LA 월트디즈니홀
올해는 일단 훈민정음 광주 비엔날레 개막 공연(4월 8일)을 시작으로 7월 강릉세계합창제, 8월 5일 교민 120주년 기념 LA월트 디즈니홀 등 ‘훈민정음’에 주력하면서 성장 엔진과 동력을 키워 테슬라가 놀라게 시운전하려고 합니다. 배워서 귀국 유학 보따리 풀던 시대는 박하사탕 영화처럼 아련한 추억이 되버렸고~이젠 못 먹어도 출국입니다. 햇살 강한 남미에 가기 전에 멋진 선글라스 하나 골라야겠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