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오는 9월 16일(토)~17일(일) 양일간 ‘제2회 양산영화제(Yang San Film Festival)’ 황상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장편영화에서 부터 단편영화 까지 경쟁부문 수상작은 물론 비경쟁부문 초청작까지 선뵌다.
또한 유명 배우들의 래드카펫 라인업은 물론 스트릿 댄스, 축하공연, 시상식, 경품추첨 등이 준비돼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경쟁부문에서 초청(중편영화 : 아림)을 받은 박철현 감독은 작가로서 재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가장 기대되는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편영화 <아림>은 그가 영화 출연기회가 많지 않은 신인연기자들에게 새로운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무더운 여름 대학로에서 배우들과 서로 합심하여 찍었던 작품이다.
<아림>은 “너무 아리고 아프다”의 명사형이며, 흔히 내뱉는 비합리적이고 왜곡된 다수의 편견에 의해 오해로 끝나버린 시리고 아픈 첫사랑의 기억은 누군가에겐 평생 반복해서 꾸는 악몽이 되기도 하다.
가끔 그 때를 떠올릴 때마다 가슴 한 켠이 아려 온다. 타인의 실체를 알지도 못하면서 무분별하게 마녀사냥 해대기 좋아하는 우리의 비뚤어지고 일그러진 모습들을 돌아보고 자성하게 만드는 영화로 시나리오와 대사가 탄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인 연기상을 수상할 정유나 배우는 KBS N 특별기획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영화 <그대이름은 장미> , 단편영화 <양림버스킹> 리아역, 중편 <아림> 하연희역, CF 영덕 공익광고, 가수 에이민, 뎁트 ‘이쯤에’ 앰벌 표지모델, 포렌코즈 화장품 모델, 패션 & 뷰티 인플루언서로 다방면으로 활동중이며 향후 활동이 기대되는 배우다.
▲사진=제2회 양산영화제 포스터 ⓒ강남구 소비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