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서울랩스(대표이사 장도희)와 낚시 게임 전문 업체 빅스텝이 사슬(SESEUL)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낚시게임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랩스는 차세대 블록체인 사슬(SASEUL)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빅스텝은 20년 이상 낚시 장르만을 고집해온 낚시게임 전문 베테랑 개발사로서, 글로벌 1억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피싱 훅’과 ‘도시어부M’ 등을 개발한 개발진들을 보유하고 있는 낚시게임 전문 대형 개발업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빅스텝은 현재 개발 중인 신규 낚시게임의 글로벌 버전을 블록체인 기술과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서울랩스는 사슬(SASEUL)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 개발 지원에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랩스 장도희 대표는 “우수한 사슬 블록체인 기술을 낚시게임이라는 대중적인 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사슬(SASEUL) 네트워크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빅스텝과의 협업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 간 상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빅스텝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진정한 3세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낚시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빅스텝은 현재 낚시게임과 바다몬스터 사냥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서울랩스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사슬 블록체인 컨퍼런스(SASEUL Blockchain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슬(SASEUL) 블록체인 기술의 특장점과 다양한 활용 사례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