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치매 전반 특화 프로그램,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강사 양성”
치매인식개선교육협회(대표 선주성, 이하 선 교수)에서는 11월 18일(토) 청주시 흥덕구 소재 ‘모어레스 심리상담카페’에서 10시 부터 17시까지 ‘치매예방강사’ 자격증 과정을 진행했다. ‘치매 가족 또는 치매 예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노인 관련 직업 종사자 또는 희망자’는 참여가 가능하다. 치매 전반 특화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치매예방강사’교육에는 23년 간호사로 근무 했고 치매 전문가로 준비하는 엄마와 치매 예방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딸, 치매안심센타 근무하는 분, 일본에서 온 노인 관련 직업을 준비하는 분 등이 참석했다.
선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요양원의 실태를 비교 설명하며, “이제 시작에 불과한 요양 관련 시설과 관련자들과 우리가 다가오는 1,700만명의 베이비 부머 세대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를 “하나하나 질문을 던지면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형석교수(103살)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는 65세에서 75세였으며, 누구든지 75세까지는 공부하는 머리가 된다.”고 말했다며, “그러니, 학사, 석사, 박사 공부도 하고 자격증도 따며 , 75세 까지는 공부를 해보라”고 선 교수는 설명했다. 왜냐하면 김형석교수도 “공부를 하니 시대가 나를 부르더라 “라는 말을 했다며, “어떤 공부를 하냐면, 시대가 나를 부르는 공부를 하라“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