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2023년 11월 30일 영화관 CGV에서 “House of India” 영화제작발표회를 진행하였다.
미사음악영화제 스페셜 프로그램에 한국과 인도 공동영화제작 “House of India” 제작발표회 및 Amiya Patnaik Productions의 “Pratikshya” 영화를 소개한다.
인도에서 잘 알려진 장편 영화, 텔레비전, 디지털 콘텐츠를 넘나들며 모든 분야에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미야 팻나이크 프로덕션의 소개가 있었고, 그들이 최근 주목받은 인도 대통령상 수상 및 인도영화제 대상을 받은 “Pratikshya” 작품을 소개하였다.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Amiya Patnaik Productions의 영화 “Pratikshya” 는 부바네스와르를 배경으로 한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을 배경으로 한 프라티크샤는 꿈, 절망 그리고 열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른 모든 실업 졸업생들처럼 산제이는 정부 일자리를 찾는 것에 단호합니다. 비핀의 아버지는 은퇴가 임박했기 때문에 산제이가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도록 설득하려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가족은 이미 산제이의 언니들인 수프리야의 결혼식에 들어가는 대출로 인해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비핀이 췌장암이라는 말기 진단을 받으면서 책임은 끝이 납니다. 비핀의 고용 기간이 끝나가고 나아지거나 죽을 기미가 보이지 않자 산제이는 더 화가 납니다. 산제이는 재임 중 사망할 경우 병동으로 일자리가 옮겨진다는 정부 계획을 알게 됩니다. 좌절한 산제이는 아버지의 죽음을 기다려서 그의 아픈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비핀은 바뀐 산제이를 위해 살아남지 못합니다.
장인보 감독은 인도와 언젠가는 꼭 영화 작업을 하는 날을 꿈꾸고 있었다. 인구가 가장 많고 전세계적으로 영화제작이 가장 많은 인도의 발리우드 시장을 한국과 잘 콜라보레이션 한다면, 한국과 인도의 영화산업의 미래에도 한국의 영화인들이 함께 할수 있는 좋은 기회일거라 생각이 들었다. 그 실현이 빨리 다가와 기쁘기도 하지만 그만큼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 한국과 인도의 수교 50주년에 이렇게 좋은 일이 생겨서 기쁘고 행복하다. 영화 “Pratikshya”의 인연으로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금방가더라. 한국과 인도의 공동영화제작이 내년에 제작될 예정이다. 제목은 확정은 안되었지만 가제로 “House of India”가 제작될 것이다. 인도 발리우드 시장의 유능하고 훌륭한 제작자 아누팜과 좋은 작품을 만들어 두 나라의 영화 시장을 열수 있는 좋은 작품이 나오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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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 제공 : Anupam Patnaik ⓒ강남구 소비자저널
영화관에서 인터뷰 도중 제작자 아누팜에게 메시지 전달이 왔다. 인도 영화제에서 가장 큰 영광의 대상 수상을 하고 대통령 상을 받았다고 연락이 왔다.
직접 한국에서 인사드리지 못함이 죄송하다. 대신 이렇게 좋은 소식을 가져왔고, 이 좋은 에너지로 내년 한국과 진행할 영화를 잘 만들어서 한국에 내한 할 것이다. 한국과 영화를 제작하는 시도는 여러번 했으나 코로나로 쉽지가 않았다. 이번 장인보 감독을 만나 Amiya Patnaik Productions의 한국과의 첫 공동 영화제작이 진행됨에 기대가 된다.
이번 장인보 감독이 메인 총괄 감독으로 함께 진행 할 “House of India”는 시나리오 각색 중이다. 시나리오 완고가 되면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에 들어갈 것이다.
이번 영화를 잘 만들어서 한국에서 인사하는 날을 꿈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