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미디어(media)는 중간에 자리하여 사이를 매개하는 수단, 정보를 전송하는 매체”
미디어는 메세지를 매개하는 수단을 통해서 정보를 전달한다.
카메라, 전화, 컴퓨터는 미디어 친구로 세상과 사람을 만나게 해준다
네 친구, 네 박사, 네모난 똑똑한 네모들이 궁금한 모든 것 척척척 알려준다. 심심할 때도 즐겁게 약속만 정하고 사용한다면 편리한 미디어 세상이 된다
언론도 변화가 많다. 종이 신문에서 인터넷 신문으로 변화가 되었고, 역할도 다양해졌다. 스마트방송전문기자가 생겨나고 글, 그림, 사진, 동영상 등 여러 방법으로 스마트폰과 여러 관련 미디어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매체 자체에 대한 폭넓은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동시에 인간의 소통이라는 데에 관여하고 있다. 한편, 인간의 상호 관계와 행동의 척도를 만들어내고 제어하며, 인간에게 심리적, 사회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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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1월 보육 계획 안’을 살펴보자.
5세(만3세) 생활도구로서의 미디어
목표:생활 속 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즐겁게 사용한다.
방송국을 만들어요/방송국 놀이/미디어 이름을 찾아봐요/미디어 기억력 게임/마우스를 관찰해요/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여러가지 미디어/[동시]미디어 친구/[동요]텔레비젼/네비게이션이 되어 길찾기
6세(만4세) 생활도구로서의 미디어
목표:다양한 미디어에 관심을 가진다.
스튜디오를 만들어요/뉴스 아나운서가 되어요/책 속의 주인공에게 전해요/미디어 안전/렌티 큘러 액자/카메라를 만들어요/동요’텔레비젼’에 맞추어 스카프 춤추기/고마운 미디어에 대해 알아보아요/[동시]컴퓨터 세상/[동요]텔레비젼 보면/돌과 나무로 컴퓨터를 만들어요/블록으로 라디오를 만들어요
7세(만5세) 생활도구로서의 미디어
목표:미디어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다양한 미디어를 경험해 본다.
전자제품 가게 구성하기/영화 관람 놀이/사랑을 표현하는 스마트폰/스마트폰 속 세상/ 만화영화를 만들어요/나는 미디어 예술가!/움직이는 그림-만화영화의 원리/[동시]미디어 친구/[동요]우리집 네모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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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만5세) 유아들은 1월 세쨋 주, 주제로 ‘미디어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디서 미디어를 볼 수 있고, 미디어는 어떤 일을 하는지 유아들의 생각을 살펴보자.
[동시]미디어 친구
찰칵 찰칵 카메라 우리 가족 행복 담아주지요
따르릉 따르릉 전화 벨소리 엄마 아빠 사랑 연결해주지요
띠띠띠 띠띠띠 컴퓨터 내가 만나는 인터넷 세상이 되지요
우리는 미디어 친구 세상과 사람을 만나게 해주지요
[동요]우리집 네모 친구들
네 친구, 네 박사, 네모난 똑똑한 네모들이죠.
궁금한 모든 것 척척척 심심할 때도 즐겁게 약속만 정하고 사용한다면 편리한 미디어 세상되죠
<내가 만약 미디어라면…..>
전우현: 사람들이 반한 소식을 말할거에요.
황유리: 나는 사람들에게 소식을 알려 줄게에요. 유리TV
유시진: 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알려 줄게에요.
이재백: 다른 사람들 한테 좋은 소식을 전할거에요
박유준: TV로 안 좋은 소식을 알릴거에요
유원희: 나는 사람들에게 TV로 정보를 알려 줄거에요
고도은: 나는 사람들에게 노래로 전해 줄거에요
이우빈: 나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줄거에요. ㅎ ㅎ ㅋ ㅋ ㅋ
박소율: 내가 만약 TV라면 사람들을 웃기게 해줄거에요
고은우:사람들에게 뉴스 기사를 알려주고 싶어요
윤서아: 나는 사람들에게 TV로 공부를 가르칠 거에요
박다니엘: 사람들이 힘들지 않게 도와 줄거에요.
김지훈: 내가 만약 미디어라면 사람들에게 유튜브를 보여줄거에요.
김지아: 내가 만약 미디어가 된다면 사람들이 TV를 보게 해 줄거에요.
황유설: 내가 만약 미디어라면 날씨를 알려 줄거에요. 오늘은 눈이와요!!!
이솔민: 내가 남약 미디어가 된다면 티비로 공부할 수 있게 할거에요.
박윤서: 내가 만약 미디어가 된다면 티비로 재미있고 원하는 것을 들려 줄거에요.
조유은: 내가 만약 TV라면 사람들을 웃게 해 줄게에요.
윤채영:내가 만약 미디어라면? 사람들을 도와 줄래요. (TV. 컴퓨터)
미디어란 정보를 전송하는 매체를 말한다. 미디어의 예로써는 우편, 전보, 가입전신, 신문, 잡지 등 모든 것을 말한다. 정보화 사회라고 부르는 오늘날 이러한 예 이외에도 여러가지 뉴 미디어가 출현하고 있다. 팩시밀리 데이터통신, 텔레비전 전화, 전자우편, 캡틴 시스템, 케이블 텔레비전 등이 있다. 뉴미디어라고 불려지는 미디어는 거의 모두 정보의 전송이 전기통신을 이용하므로 망의 디지털화와 관련하여 양자의 정합(整合)이 중요하다.
(출처:정보통신용어사전)
미디어란 인간 사회에서 자신의 의사나 감정 또는 객관적 정보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수단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뉴 미디어의 등장과 매스미디어의 보급으로 인해 현대사회에서의 미디어는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인간이 사는 사회 전체를 통괄하고 제어하는 기능까지도 떠맡게 되었다.
마샬 맥루한은 이러한 미디어의 특성을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문장을 통해 확인시켜준다. 맥루한은 모든 미디어가 우리 자신의 확장이며, 이 미디어의 개인적 및 사회적 영향은 우리 하나하나의 확장, 바꾸어 말한다면 새로운 테크놀로지 하나하나가 우리에게 도입되는 새로운 척도(尺度)로서 측정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현대 사회에 있어 미디어는 인간의 상호 관계와 행동의 척도를 만들어내고 제어하는 것으로서, 인간에게 심리적, 사회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존재한다.
미디어에 대한 연구는 1950년대 이후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하여 발전되었다. 특히 TV와 영화 분야에서의 학술적인 연구 성과는 영국에서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미디어 연구는 미디어의 영향력 자체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점차 미디어 콘텐츠의 특성으로 옮겨지고, 각 특성들의 요소들과 ‘원인’에 대한 조직적 배경에 대한 연구로까지 진행되고 있다. 출발할 때에는 주로 뉴스를 중심으로 한 언론 분야에의 관심이 높았던 미디어 연구는 이후 드라마, 음악, 오락 등 언론 외적인 콘텐츠 생산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문학 연구자들은 뉴 미디어의 보급이 문학의 위기를 초래하였다고 진단한다. 과거 문학이 담당했던 정보와 오락 기능을 뉴 미디어가 대신함으로서 현대인들의 문학에 대한 외면이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미디어의 보급과 그에 대한 연구의 진행은 문학 연구가 가진 견고한 정전(Canon)의 개념을 무너뜨리면서 문학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마련한다. 연구에 있어 매체 자체에 대한 폭넓은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동시에 인간의 소통이라는 데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디어 연구는 위기에 다다른 문학 연구의 또 다른 탈출구가 되었다.(박명진)
(출처:문학비평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