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이천시 부발읍 중부대로, (사)다문화가정협회 옆에 자리 잡은 ‘얼스 갤러리 카페’는 단순한 커피 공간을 넘어,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감성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테이블 배치는 머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선사하며, 탁 트인 높은 층고는 첫인상부터 미술관을 연상케 한다. 특히 2층 갤러리 공간은 화가 어지인 작가의 작품 전용 전시 공간으로,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화풍을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귀한 장소다.
얼스 갤러리는 예술가의 창작 작품 전시 공간이자 작품을 시민과 공유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날 (사)다문화가정협회에서 역사보드게임 수업을 들은 선생님들이 점심시간을 틈타 이곳을 방문, 카페의 아늑한 분위기와 음식, 예술적인 환경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주문 즉시 구워내는 베이커리류는 고소한 향과 따뜻한 식감을 자랑한다. 여름 시즌 메뉴로 선보이는 ‘망고빙수’는 우유 눈꽃 얼음 위에 부드럽고 달콤한 망고를 듬뿍 올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2층에서 어지인 작가의 작품을 차분히 감상하며 보내는 시간은, 마치 작은 미술관을 방문한 듯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예술을 사랑하고, 일상 속에서 감성 충전을 원하는 이라면 얼스 갤러리 카페를 꼭 한 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