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비자저널=김수미 기자] 서울시는 지난 9월23일(화)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 속 현실적 문제로 2025 서울국제기후환경포럼이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음식물 페기물에 대한 실천적 대응,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청소년 그리고 시민사회가 함계 지속가능한 해법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서울특별시장(오세훈)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추상적 담론이 아닌, 오늘 우리가 바라는 한 끼의 식사에서 시작된다”며, “서울은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정책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주한 아일랜드 대사(미쉘 윈트럽)은 축사에서 ” 한국 과 아일랜드는 역사적 경험을 통해 연대와 회복의 가치를 배워왔다”며 “이제 그 지혜를 지속가능한 미래로 연결해야 할 때”라고 말해 깊은 공감을 얻었다.
기초강연: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 정책에서 실천으로
포럼의 문을 연 기초강연에서는 WHO 아태환경보건센터장(알레산드로 데마이오)가 건강한 도시로 가는 식품 시스템의 혁신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도시의 식문화는 공공보건, 기후 대응, 자원 순환을 통합하는 핵심 축”이라며, 협치와 정책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을 제시했다.
토크콘서트1: , 서울특별시장, 학생, 유튜버와 함께 말하는 실천 이야기
서울 백영고등학교 학생부회장(오세미)는 “학생들 사이에서 급식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행동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며 생생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배우 & 유튜브:나의 쓰레기 아저씨(김석훈)은 음식 쓰레기를 줄이며 삶의 방식을 바꿔나간 개인적 결험을 나눠 깊은 공감을 얻었다.
토크콘서트2: 지속가능한 식문화는 어떻게 가능한가?
지속가능 미식연구소:아워플래닛 음식탐험가 CEO(장민영)은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택법’을 소개했다.
배우 & 유튜브:나의 쓰레기 아저씨(김석훈)은 식문화 속’덜 먹는 문화’를 실천한 경험을 공유했다.
국내강연: 음식물 쓰레기, 과학으로 풀다: 지속가능한 식문화의 가능성
과학 커뮤니케이터 & 유튜브:안될과학(궤도)는 음식물 쓰레기를 주제로 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퇴비화 에너지 전환 기술의 진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방향성 확보 등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패널세션1: 국제 도시의 실천 전략 공유
C40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국장(무랄리 람),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 생활환경과장(이귀용),
오클랜드 페기물 솔루션 본부 총괄 매니저(저스틴 헤이브스),
멜버른 시 전략 프로젝트 순환 경제 관리자((조르디 맥이너니),
태국 환경부 전략혁신팀장(원타나 우띠잉용)이 함께 참여해 각 도시의 정책, 기술, 시민참여 사례를 발표했다.
패널세션2: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ICLEEI 동아시아 본부장(주 슈),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시 환경. 순환경제부 국장(멜리사 엘리자베스 디아스 아쿠냐),
헬싱보리시 학교. 여가 행정국 환경 조정관(모니카 뤼엘 룬딘),
베이징시 생태환경국 고체 페기물 화학물질관리과 부과장(샤오 링),
퀘존시 기후환경. 환경지속가능부 과장(프란시스 이안 L. 아가텝)이 각 지역 사례를 공유하며 정책 간 협업 모델과 시민 참여 중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기후환경 포럼 이모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