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화덕영구피자 (행정대표 박영구, 이하 박 대표)가 10년차를 맞아 “피자와 이야기가 있는 살롱(신년)음악회를 기획하여 지난 28일(일) 오후7시 서울시 동작구 소재 화덕영구피자 본사에서 임창배 지휘자와 여러 음악가들과 신년 음악회를 열었다.
▲김기종(바리톤) ▲이소영(소프라노) ▲조성현(오보에) ▲임창배(톱연주) ▲심민중(클라리넷) ▲전수경(피아노)씨가 정식으로 초대 됐으며, ▲백혜원(플룻)씨가 특별출연 했다. 또한 일반 객석에서 참여자로 ▲이경택(테너) ▲권오식(맹인 테너) ▲김진원(젬배:아프리카 타악기)씨의 열연에 신년음악회의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신년 음악회는 장애인 음악가들이 등장해 일반 연주자들과 함께 진행됐다는 면에서 큰 의의를 가질 수 있다.
박 대표는 “화덕영구피자가 10년 차를 맞이하고, 매월 9일을 ‘영구(09)피자데이’로 선포한 기념과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기획”했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피자를 먹으면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피자를 굽는 중에도 연주자들의 음악이 가슴까지 와 닿아 음악은 잘 모르지만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고 흡족해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화덕영구피자’는 ‘화덕영구치킨’, ‘화덕영구참치’ 프랜차이즈를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모색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