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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문화체육선교회 영어찬양교실 개최

여의도순복음교회 문화체육선교회 영어찬양교실 개최

– 영어 원 가사로 찬양을 배운다!

– 아이 컴 투 더 가든 얼론…

▲사진=영어찬양교실에 참가한 2기수강생들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비록 어색한 발음이지만 영어 찬양을 배우려는 수강생들의 열정이 찬양에서 묻어 나온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선교센터 4층에 위치한 문화체육선교회에서는 지난 3일(일)부터 8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제2기 영어찬양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연정 집사가 영어찬양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

영어찬양교실의 강사는 이 선교회 소속 회원인 이연정 집사다.

이연정 집사는 36년간의 회사 생활을 마감하고, 선교사적인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문화체육선교회에 발을 딛였다.

이연정 집사는 “국내외 찬양선교를 다니며, 본격적으로 영어찬양을 교육하고 보급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영어찬양교실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영어찬양을 하고 있는 단원들 ⓒ강남구 소비자저널

기자가 인터뷰하러 간 이 날도 이연정 집사는 교회 광장에서 영어 찬양을 부르며 영어찬양교실을 홍보하고 있었다.

다음은 이연정 집사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영어찬양교실을 개설하게 된 동기는?

A. 회사 퇴직 직후 교회 ‘성령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함께 기도했던 성령행전 간사님들이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하셨습니다. 단어 외우는 것을 싫어하고 문법이 어려워 영어를 포기했다가 늦은 나이에 영어를 새롭게 접한 후, 이러한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접 출판사를 설립해서 기초 영어 교재인 ‘걸음마 영어’를 출간해서 개척교회와 선교회 등에 무료로 배포했는데 코로나 사태 등 여러 여건 상 직접 교육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 후 예배가 회복되면서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교인들이 보다 재미있게, 꾸준히 영어와 가까이 할 수 있을지를 놓고 기도하던 중 ‘영어 찬양 교실’을 운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금융인의 길을 걸어 오셨는데 어떻게 영어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됐는지?

A. 영어를 소통의 도구로 익혀 꾸준히 가까이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성장할 수 있는데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했음에도 정작 소통의 도구로서는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영어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Q. 현재 영어찬양을 하며 어떤 활동하고 있는지?

A. 현재 문화체육선교회와 중화권선교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지저스 드림’ 이라는 찬양단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작년 일본에 이어 금년에도 3월 15일 홍콩 찬양선교가 있습니다. 금요기도회, 버스킹 등에서 현지인들을 상대로 영어 찬양을 하며 선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영어찬양교실의 대상은?

A. 현재는 주로 순복음교회 교인들이 주 대상이나 특별히 대상을 정해 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영어 찬양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사진=영어찬양을 인도하고 있는 조희석(국회시도의정뉴스 발행인)씨 ⓒ강남구 소비자저널

Q.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지?

A. 수업은 1시간동안 진행되는데, 먼저 30분간은 제가 PPT 화면을 통해 한글로 표기된 발음을 따라하며 익히게 하고 단어와 문장구조에 대해 강의합니다. 이 후 ‘지저스 드림’ 찬양인도자님이 피아노 반주와 함께 기타로 연주하며 수강생들과 함께 영어로 찬양합니다.

Q. 수강생들의 반응은?

A. 당초 2기 개설 계획은 없었는데 1기에 참여하셨던 분들 중 많은 분들이 계속 수강하기를 원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또한 제가 활동하고 있는 ‘지저스 드림’ 찬양단이 해외 찬양 선교 기회가 많아지고 있어 우선 찬양단 단원들이 영어 찬양 수강을 계속 원하고 있습니다.

Q. 1기와 비교해 2기에서 달라지는 점은?

A. 2기 영어찬양교실에서는 원 곡에 더욱 가까운 해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1기에 참여하신 분들의 제안을 반영하여 영어 찬양을 통해 영어 실력이 더 향상되고 배운 곡을 복습할 수 있도록 PPT 동영상을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번역된 한국어 가사보다 원 가사로 찬양을 하면 은혜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은혜 충만의 기회와 더불어 영어 교육의 기회를 여의도순복음교회 뿐 만 아니라 한국 교회 다수의 교인들이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서도 영어 찬양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계획을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주실 줄 믿으며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사진= 노래하는 CFA 이연정 집사 ⓒ강남구 소비자저널

<노래하는 CFA 이연정 PROFILE>

*전)하나은행 PB (압구정 PB센터, 홍콩지점, 아시아선수촌 PB센터)

*일리노이대학교 재무학 석사 (Master of Science in Finance)

*금융연수원 국제금융 MBA (6개월 과정) 수료

*위험보장분석(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분석 및 설계)

*금융투자상품(펀드,ELS 등) 분석 및 관리상담

*상속/증여/가업승계(삼성생명 FP센터 연계) 상담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 한국협회 금융지성위원회 위원 및 금융교육 강사

*국내외 찬양 선교 (Jesus Dream 찬양단)

*영어찬양교실 운영 (여의도순복음교회 문화체육선교회)

*한경닷컴 Moneyist ‘이연정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기고

*이데일리 Wealth Tour 강연

김은정 대표기자
김은정 대표기자
강남구 소비자저널 발행인(대표), 대표기자로서 소비자평가/인물정보/통계발표/Goodboard 순위 발표 등 각 분야별 인물정보와 소비자평가 소식, 칼럼 등을 보도하고 있으며, 10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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