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영미 극작가 & 시인 & 칼럼니스트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문화는 국가의 소프트파워이자 경제의 미래입니다.” 현정부는 대한민국을 세계 5대 문화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히 한류 열풍에 기대는 수준을 넘어, K-컬처를 국가 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삼는 전략적 선언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K-컬처 시장 300조 원, 문화수출 5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향후 5년간 약 51조 원을 투입해 창작 생태계 강화, 글로벌 OTT 플랫폼 육성, 해외 거점 허브 구축에 집중한다. 단순한 산업 지원이 아니라 국가 브랜드와 경쟁력을 높이는 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