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창작 세계 극장과 축제와 연동하는 네트워크 구축 –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세계 검색창 1위인 구글에 ‘Kclassic news’가 검색 엔진에 탑재함으로써 100만 독자 뷰(view)를 앞둔 케이 클래식이 글로벌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 * 탁계석 칼럼 검색 요망)
앞으로 한국 작곡가의 명곡뿐만 아니라 K 아티스를 소개해 세계의 극장과 축제에 연동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열린 것이다. 이는 내수 시장의 극심한 한계와 하향 평준화로 떨어진 포퓰리즘 문화 현상을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이다. 향후, K 클래식은 명품 마케팅을 통해 서양음악사에 창작 레퍼토리 편입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뚜벅 뚜벅 걸어 나갈 것이다. 구글 탑재가 그 변곡점이 될 것이고 자신감을 주었다.
“콩쿠르 우승자는 넘치는데 오페라하우스 전용구장이 없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에 너무 지쳤다. 이제 좋은 동네로 가서 살고 싶다. 우리가 초청받아 월드 프리미어를 뛸 수밖에 없다. 작곡가들의 작품을 해외에서 성공시켜 역수입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일 것이다. 비단 기업의 제품에서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인식, 제도, 환경의 종합 진단 결과다. 그래서 문화도 수출만이 살길이다. 그래야 완성도가 높아지고 검증과 평가로 세계 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당당함과 자신감 그리고 제품의 평가다.
그간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검색창의 강자인 ‘강남구소비자저널’과 함께 글로벌 상품화에 주력할 것이다. 세상은 돌고 도는 순환에 의해서 문명사가 바뀌듯 이를 실감하는 세상에 진짜가 왔다. AI가 총정리해서 균형, 배분을 하고 있지 않은가. 불공정 기득권의 세상에 균열은 이미 전 분야에서 시작되었고, 그 붕괴는 새싹과 열매를 낳을 것이다. 새로운 생태계의 형성이다. 우리가 그 위대한 새 출발 앞에 서 있다. 가슴 떨리는 아침을 맞아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