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K클래식뉴스 탁계석회장

K클래식뉴스 구독뷰 백만 돌파 눈앞에…

▲사진=탁계석 케이클래식 & 예술비평가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19일 아침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K클래식뉴스가 곧 구독뷰가 백만을 눈앞에 두고있고 구글 검색에도 탑재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다. 급히 연락되어 간단히 인터뷰 내용을 올린다.

김 : 백만뷰를 앞두고 구글검색에 탑재 되었다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탁 : 현장평론가로서 40년 넘게 활동하면서 신문.잡지.방송등 여러매체에 다양한 글을 썼지요. 그러나 내가 이런 매체를 만들 생각은 못했는데, 몇 년 전부터 이런 인터넷 기반 신문이 많이 나오면서 강남구 소비자저널 발행인께서 K클래식뉴스 창간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8월1일이 창간 2주년이 됩니다.

김 : K클래식뉴스는 광고 없이 제작되는 인터넷 신문으로 하루 2천명이 넘는 구독자들이 있는데요…

탁 : 지금 종이신문들이 광고 수주 받기가 점점 어려워 경영난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K클래식뉴스는 상업화하지 않고 정확한 신문, 깨끗한 신문, 클래식한 지면의 환경 뿐만 아니라 내용도 아주 정재된 신문입니다.

김 : 인터넷 신문의 장점은?

탁 : 인식의 변화라고 하는것이 경험이나 체험없이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특히 우리세대들은 실로 다양한 변화들을 겪으면서 살아왔으니까 그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고 생각합니다.

공중전화기에서 그 이전에 백색 전화기,이런 기계들의 변화가 아주 급속했고 그런 변화를 겪으면서 다양한 체험을 한 풍부한 경험의 세대인데, 요즘 세대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이 아주 빠르지요. 이제는 모바일로 손안에서 휴대폰으로 모든 세상이 열려있기 때문에 연주가의 홍보, 관객확보 문제도새로운 방법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김 : 글로벌 시장 개척에 대한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한국 작품을 연주하는 연주가들의 진로가 밝다고 하셨는데요?

탁 : 연주가도 하나의 상품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사람들은 호기심을 갖게되고 그 호기심이 시장을 만들어 내는데 ,과연 우리가 3~400년전 음악을 가지고, 정서가 다른 우리나라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일회성 공연의 한계를 짊어지면서 마케팅이 될것인가? 생각을 해봐야 되고, 새로운 창작을 통해서 끊임없이이관객을 개발하고 자기 성장을 도모하고 특히 해외 시장에서 우리것을 내놓아야 합니다. 우리만의 신상품을 가지고 선보일때 호응과 반응이 좋은것이지요. 다시금 창의성이 중요한 때가 왔고 연주가들도 생존과 직결된다는 것을 인식 해야됩니다.

▲사진=강창열 작가의 작품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강창열 작가의 그림 앞에선 탁계석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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