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생활 속에서 즐길 줄 아는 섹소포니스트 김성배씨가 한 송년회 밤에 초청돼 축하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금) 오후 6시 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3 학사장교 13기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에 초청돼 전자 섹소폰과 몸이 하나가 돼 한 곡 한 곡 의미있게 연주했다.
곡이 끝날 때마다 관중의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섹소폰 연주가 주업이 아님에도 손놀림 하나 하나와 호흠의 깊이가 프로 못지 않았다. 보통 축하공연에서는 느린 곡을 축하연주곡으로 선곡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김성배씨는 느린 곡을 선곡했음에도 묘하게 관중의 집중력과 호기심을 끄집어내 축하연주를 극대화 시킴으로 대중의 찬사를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참석자는 “이렇게 가까이서 섹소폰 연주를 들으니 너무 멋있는 것 같다. 나는 이런 취미가 없어 후회가 된다”며 “김성배씨처럼 자신만의 재능을 삶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데 자기 삶을 노래하는 것 같아 너무 부럽다”고 감탄했다.
[축하연주 : 섹소폰 김성배]
▲동영상=김성배씨의 섹소폰 축하연주(The last of the Mohicans) ⓒ강남구 소비자저널
▲동영상=김성배씨의 섹소폰 축하연주(바람 드라마 ‘외출’ OST) ⓒ강남구 소비자저널
▲동영상=김성배씨의 섹소폰 축하연주(진주 조개잡이) ⓒ강남구 소비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