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비자저널=김수미 기자] 서울시는 지난 17일(금), 동작구에 위치한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정원도시 서울국제심포지엄(세번째 자연)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학술행사 &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1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행사로 마련했다. ▲사진=국제심포지엄 장소 ⓒ강남 소비자저널 국내외 정원식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번째 자연’을 주제로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전체기사
소비가 곧 수익이 된다, 블록체인 결제 ‘그린티’, 소비자 주권 시대 연다
▲사진=정차조 (주)KN541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쓰는 것이 버는 것’으로, 패러다임 전환 예고… 온·오프라인 잇는 실용적 생태계로 기대감 UP 매일 반복되던 소비 활동이 더 이상 단순한 ‘지출’이 아닌, ‘수익’과 ‘기여’가 되는 새로운 경제 모델이 등장했다. 블록체인 결제 프로젝트 ‘그린티(GreenT)’가 ‘프로슈머 경제’라는 혁신적인 기치를 내걸고, 소비자가 경제의 중심이 되는…
재난안전도 이제 AI로 대응해야 할 때
– 2025 Public Safety Summit 개최…글로벌 협력 강화 및 스웨덴 재난관리청과 업무협약 체결 – 복합재난 시대, PS-LTE 기반 재난 대응 고도화 – 공공안전통신의 차세대 AI 기술 접목 방향 논의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공공안전통신망 포럼(Safe-Net Forum)은 10월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 Public Safety Summit」을 개최하고, AI 기반 차세대 재난안전통신 글로벌 협력…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 제1회 지역본부장 워크샵 성료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대표이사 정세균)는 2025년 10월 22일(수) 오후 3시 30분 부터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 본사에서 제1회 지역본부장 워크샵을 성대히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정세균 대표이사가 지역본부장의 역할과 권리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제1회 지역본부장 워크샵 종료 후…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 제1회 지역본부장 워크샵 성료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대표이사 정세균)는 2025년 10월 22일(수) 오후 3시 30분 부터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 본사에서 제1회 지역본부장 워크샵을 성대히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정세균 대표이사가 지역본부장의 역할과 권리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제1회 지역본부장 워크샵 종료 후…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블록체인 기반 탄소감축 인증 시스템으로 국가 에너지 효율 혁신 이끈다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사단법인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 이하 박 이사장)는 앞으로의 블록체인 기술과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절감 효율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박 이사장은 “국정과제로서 시급한 탄소배출 감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기구의 탄소배출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공연 후기 | La Speranza ― 미라클보이스앙상블 정기연주회
▲사진=손영미 극작가 & 시인 & 칼럼니스트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오늘은 미라클보이스앙상블팀이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 그리고 지휘자 윤혁진님과 협연하는 무대이며, 우리 서울우리예술가곡팀 블리스앙상블이 함께한 롯데콘서트홀 연합합창의 날이었다. 오랜만에 9층 합창석에 서니 그 웅장함이 장관이었다. 위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를 온몸으로 받으며 내어보니 참 좋았다.한눈에 들어오는 오케스트라의 선율 또한 새로운 감동이었다.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합창하기 좋은 연주장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또 얼마나 다행인가. 2025년 10월 20일 저녁,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6회 정기연주회 〈La Speranza〉는 이름 그대로 ‘희망’을 노래한 감동의 무대였다. 이번 무대는 발달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지닌 성악가들로 구성된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특별한 협연으로, 약 120분 동안 관객에게 깊은 위로와 울림을 선사했다. ‘라 스페란자(La Speranza)’는 이탈리아어로 *‘희망’*을 뜻한다. 공연 제목처럼, 이들의 음악은 인간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삶의 용기와 회복을 일깨우는 메시지로 가득했다. 1부 〈기억의 뒤에서 피어나는 노래 ― 동심의 노래〉에서는 장애를 넘어 순수한 마음으로 노래하는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의 맑은 목소리가 롯데콘서트홀을 따뜻하게 채웠다. 이어진 2부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과거 저항과 꿈꾸는 시간〉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비롯한 웅장한 합창곡들이 이어지며, 예술이 지닌 치유의 힘과 인간의 존엄을 노래했다. 이번 연주에는 서울예가 블리스&파파스 앙상블, 행경합창단, 리더스앙상블 등,여러 합창단이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합창석을 가득 메운 우리의 하모니는 말 그대로 ‘희망의 울림’이자 ‘기적의 하모니’였다. 3막에서는 테너 류정필이 〈Volare〉와 〈함께 가자〉를 노래하며 공연의 후반부를 뜨겁게 달구었다. 지휘자 윤혁진과 음악감독 김은정의 헌신과 열정이 빛난 이번 무대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함께 노래할 수 있는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선언이었다. 2018년 창단된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그동안 사회적 편견을 넘어, 음악으로 세대와 세상을 잇는 기적의 여정을 이어왔다. 오늘의 무대는 그 여정이 얼마나 단단한 믿음과 사랑으로 지켜져 왔는지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필자 또한 연합합창단의 한 일원으로 그 무대에 섰다. 오히려 건강한 몸을 가진 우리가 더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의 노래는 놀라울 정도로 순수하고 합창 하모니 완성도가 높았다. 그동안에 미라클팀의 피나는 노력과 연습이 엿보인 무대였다 특히 객석에서 열정을 다한 김은정 음악감독과 윤혁진 지휘자의 세심한 지도력과 그리고 음악을 통한 사명감이 무대 위에서 찬연히 빛났다. 음악이 곧 희망이 되었던 밤,그들의 노래는 세상의 빛이 되어 울려 퍼졌다. 오늘의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의 성공적인 연주처럼, 음악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의 꿈을 끊임없이 이어가기를 바란다. ▲사진= 서울예가블리스앙상블팀 ⓒ강남 소비자저널
블록체인 기반 탄소감축 인증 시스템으로 국가 에너지 효율 혁신 이끈다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사단법인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 이하 박 이사장)는 앞으로의 블록체인 기술과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절감 효율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박 이사장은 “국정과제로서 시급한 탄소배출 감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기구의 탄소배출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영화관에서 만나는 AI의 미래! 장인보 감독, ‘영화로 보는 AI’ 특강 개최
국내 영화관 최초 시도… 10월 31일, ‘아이언맨’·‘이미테이션 게임’으로 AI 철학을 논하다! 8월 송파구 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AI, 두려움 아닌 ‘삶의 동반자’로”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국회 AI ART 영화제, 미사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장인보 감독이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4시 메가박스 하남미사점에서 ‘영화로 보는 AI 스페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국내 영화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AI 인문학 강연으로, 영화 상영관의 대형 스크린과 몰입감…
지창영 시인, 두 번째 시집 『송전탑 이슬』 출간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 강철의 육체 위에 맺힌 이슬처럼 시대를 견뎌낸 자들의 통증과 연대를 노래하다 – 도서출판 b는 지창영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송전탑 이슬』을 ‘b판시선’ 시리즈 77번째 작품으로 2025년 9월 23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반양장본(125×190mm), 139쪽 분량으로 구성되었다. 『송전탑 이슬』은 총 4부로 나뉘어 55편의 시를 수록하고 있으며, 산업사회와 도시의 삶 속에서 고통과 희망, 그리고 연대의 의미를 탐색한다. 시인은 첫 시집 『송전탑』에서 이어온 주제를 확장해, ‘송전탑’이라는 상징을 통해 시대를 견디는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지창영 시인에게 송전탑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해고자 복직과 노동 인권을 요구하며 눈발이 후비는 어깨뼈 아래 횃불을 품는 장소”이자, “서로의 안부를 묻는 연대의 전선”이다. 시집은 이러한 상징을 중심으로 개인과 사회, 도시와 인간을 잇는 ‘전선의 시학’을 제시한다. 문학평론가 이병국은 해설에서 “『송전탑 이슬』은 빛의 서사시를 기록한 시집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빛을 나누는 일로부터 새로운 아침을 맞게 하는 믿음의 서(書)”라고 평했다. 또한 시인 백수인은 추천사에서 “이 시집은 강철의 육체 위에 맺힌 이슬처럼 시대를 견뎌낸 자들의 통증과 희망, 기억과 연대를 섬세하게 포착한 시대의 증언”이라고 밝혔다. 지창영 시인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2002년 계간 『문학사계』를 통해 등단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자 ‘분단과통일시’, ‘시오름’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첫 시집 『송전탑』을 비롯해 번역서 『명상으로 얻는 깨달음』 등을 펴냈다.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송전탑은 치명적 위험을 안고 유배지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세상에 말없이 빛과 온기를 전한다”고 밝히며,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인간의 온기를 노래하는 자신의 시적 태도를 전한다. 이번 시집 『송전탑 이슬』은 시대의 어둠 속에서도 연대와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시인의 진정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