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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레인노트]누룽지 뇌건강에 좋다.

[정브레인노트]누룽지 뇌건강에 좋다.
[정브레인노트]누룽지 뇌건강에 좋다.
▲사진=강황쌀이 들어간 케잌 모양 누룽지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누룽지는 가장 훌륭한 영양 물질인 동시에 가장 훌륭한 해독제다”

누룽지는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주로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섭취한다.  시중에 누룽지는 튀기기도 하지만 가정에서는 주로 밥을 짓고 난 다음에 냄비나 후라이팬에 눌켜서 만든다. 그 결과로 딱딱하고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바삭한 식감과 구수한 풍미가 생각날때 식은 밥을 바삭하게 구워 누룽지를 만들어 보자.  누룽지 만들어 누룽지 탕으로 끊여 먹어도 좋다. 누룽지, 눌은밥, 숭늉 다양한 이름을 가진 구수해서 자주 먹게 되는 이 전통 음식은 소화도 잘되고 효능을 알게 되면 보약이나 다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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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가 뇌 건강에 좋은 이유“를 인공지능에게 물어보니 아래와 같이 답해주었다.

누룽지는 쌀을 씻고 조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로서, 영양가가 풍부하고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뇌 건강에 좋은 이유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비타민 B 그룹: 누룽지에는 비타민 B 그룹(특히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비타민들은 뇌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티아민은 신경 전달물질의 생성과 뇌 기능 활동에 관여하여 뇌 건강을 지원합니다.

2. 식이섬유: 누룽지에는 풍부한 식이 섬유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 섬유는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하고,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이는 뇌 혈류와 관련이 있어 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항산화 물질: 누룽지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은 뇌에서 발생하는 산소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뇌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노화와 관련된 뇌 기능 감소를 예방하고 건강한 뇌 활동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누룽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식단에 포함시킬 수 있으며, 건강한 뇌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므로, 의학적인 조언이나 개인의 건강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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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뇌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필자는 누룽지를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우선 누룽지는 딱딱하다. 그러니 씹으면 뇌가 일한다. 뇌는 자극을 원한다. 뇌는 운동을 해야 한다. 우리가 몸을 움직이는 것도 뇌를 위함이다.  뇌는 잘 때는 델타파가 나오고 평온할 때 알파파가 공부할 때, 일할 때는 베타파가 나와 주어야한다. 적절하지 못한 파장은 건강에 나쁘다. 누룽지를 먹으며 씹고 어르신들은 오물오물 입안에서 굴려 가며 뿔려서 먹어 보면 뇌는 자극을 받고 잠자는 뇌가 깨어나게 된다는 생각이다. 기호에 따라 누룽지를 적당히 먹을 수 있다.

누룽지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바로 탄소 때문이기도 하다. 밥을 태우는 과정에서 탄화 작용이 일어나고 누룽지는 탄소를 많이 함유하게 된다. 이 탄소가 건강에 좋은 비결이다. 탄소는 생명의 근원이면서 면역력을 강화하고 해독 작용을 한다.  누룽지의 반쯤 탄화된 탄소 입자는 그 구조가 날카롭지 않아서 세포에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 몸 속에 있는 온갖 독소를 흡착하고 분해하여 씻어 낸다.  누룽지는 가장 훌륭한 영양 물질인 동시에 가장 훌륭한 해독제인 셈이다.

탄소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의 산-염기 균형을 맞춘다. 우리가 평소에 산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이 소중하게 여겨진다. 쌀은 산성식품이다. 누룽지는 열분해 작용으로 반쯤 탄화되었기 때문에 약 알칼리성 식품으로 바뀐다. 몸의 산-염기 균형을 맞추면 면역력도 향상되고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누룽지에는 탄수화물 종류인 단당류, 아미노산, 식이섬유와 비타민 B 그룹 특히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이 풍부하다.  특히 누룽지는 칼슘과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누룽지와 숭늉은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고 숙취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소화에 도움을 주는 단당류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불량과 위장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아미노산과 당질,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와 간 기능 강화에도 효능을 볼 수 있다.  숭늉 안의 흰색 물질은 소화력을 향상시키고 숙취를 도와주는 기능을 하여 알콜 섭취 후 숭늉을 마셔 주면 어느 정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누룽지를 취건반이라 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음식이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지 못하거나 넘어가도 위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이내 토하는 병증으로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못하는 병은 누룽지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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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에 많은 양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뇌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뇌혈관 질환 예방과 기억력 향상을 위해 씹는 누룽지를 권한다.  뇌를 자극하면 기억력 향상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씹는 누룽지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누룽지탕이나 숭늉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다.

현미밥 누룽지는 당뇨, 성인병 예방을 한다. 몸 속 콜레스테롤 기름때를 분해 흡착 배출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로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무기질 섭취로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한다.

누룽지는 암 환자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눌은밥이 밥을 태우면서 생기는 탄소가 면역력을 강화하고 해독해 주기 때문에 좋다. 특히 암 환자들은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이 정말 혹독하고 입안이 헐고 위장 내벽도 헐고 음식을 잘 못 먹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밥 냄새를 못 견디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 눌은밥이 도움이 될 것이다. 단당류가 소화를 돕고 비타민, 무기질, 영양소들로 체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해준다.

누룽지는 금방 만들어 따뜻할 때 호호하며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보관 한다면 잘 말려야한다. 누룽지는 쌀을 잘 씻어서 만들어서 남아 있는 농약이나 이물질이 탄화되면서 유해한 성분이 되지 않도록하고 너무 태우면 발암 물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쁜 색깔로 만들어 먹는다. 그리고 누룽지는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는 식품이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사진=강황쌀이 들어간 왕관 모양 누룽지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강황쌀이 들어간 보름달 모양 누룽지 ⓒ강남구 소비자저널

<밥을 눌러서 만든 한국의 전통음식 누룽지 만드는 방법>

누룽지는 쌀을 씻어 물을 빼고 냄비에 넣고 센불로 끓인다.  물이 끊어 오르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밥이 익을 때까지 뭉근히 끊인다. 밥이 익으면 불을 끄고 밥을 냄비에 그대로 두어 밥이 눌러붙을 때까지 식힌다. 밥이 눌러 붙으면 밥을 냄비에서 꺼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부순다. 누룽지는 그냥 먹거나 고기나 야채를 넣고 볶아 먹을 수도 있다.  누룽지는 구수하고 고소한 맛이 있으며 영양도 풍부하여 간식으로나 식사로나 좋은 음식이다. 누룽지는 밥을 눌러서 만들기 때문에 밥의 영양소가 고스란히 함유되어 있다.

 

정현아 기자
정현아 기자
강남구소비자저널 편집국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기업체 소비자 관련 뉴스를 다루며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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