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대한민국단골 주식회사(대표 정세균)는 2025년 10월 15일 본사에서 ‘강남 소비자저널’과 “대한민국 유튜브 방송” 사업 할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지역별 관광지의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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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소비자저널-대한민국단골(주), ‘대한민국 유튜브 방송’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강남 소비자저널(발행인 김은정)과 대한민국단골 주식회사(대표 정세균)는 15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대한민국단골 주식회사 본사에서 “대한민국 유튜브 방송” 사업 할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지역별 관광지의 실시간 방송채널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지역 홍보와 회원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손영미 칼럼] ‘가을, 시를 노래하다, 강석우 그리고 가곡의 밤
– “예술은 인간 내면의 확장이며, 감성 혁신의 원천이다.” – ▲사진=손영미 극작가 & 시인 & 칼럼니스트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최근 일본이 또 한 명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만 20명이 넘는 수상자를 낸 일본은 ‘기초과학의 나라’로 불린다. 그 배경에는 ‘쓸모없어 보이는 연구’라도 꾸준히 지원하는 문화가 있다. 일본의 과학자들은 종종 말한다. “우리의 목표는 기술이 아니라, 세상의 원리를 알고 싶은 마음이다.” 이 단순하고 순수한 호기심이야말로 기초과학의 본질이며, 예술가의 창조 본능과 다르지 않다. 기초과학은 특정 목적이나 경제적 이익보다 자연 현상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물리학·화학·수학·천문학 등은 응용과학의 밑바탕이자 인류 지성의 뿌리다. 겉보기에 ‘쓸모없음’처럼 보이는 그 연구들이 결국 미래의 혁신을 이끈다. 교토대 요시노 아키라 교수의 리튬이온 배터리 연구가 그 예다. 처음엔 실용성이 없다며 외면받았지만, 지금은 모든 전자기기의 핵심이 되었다. 예술이 감정의 구조를 탐구한다면, 과학은 자연의 구조를 탐구한다. 피카소의 형태 실험이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모두 기존의 틀을 깨고 ‘보이지 않는 질서’를 보려는 시도였다. 예술의 상상력이 과학의 혁신을 낳고, 과학의 질서감이 예술의 깊이를 만든다. 일본의 교육현장에는 이런 융합적 사고가 스며 있다. 미술 시간에 ‘빛의 굴절’을 그려보고, 과학연구소에서는 미술 전공 학생들이 ‘감성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예술과 과학이 서로의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기초’라는 뿌리가 깊어진다. 반면 우리는 응용과 효율을 앞세운 나머지, 기초의 토양을 메말라가게 했다. 그러나 기초과학은 단지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아니라 문화의 품격을 결정짓는 힘이다. 인공지능이 사고를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인간의 사유가…
티키팀(TX-KITEAM ) K-모델 교육의 혁신으로 세계 무대에 서다
— 주니어모델, 국내외 에이전시 계약 이어 서울·파리패션위크 무대 데뷔 —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키즈·주니어 전문 모델 아카데미 티키팀(TX-KITEAM)’이 한국을 넘어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기간에 국내외 에이전시 계약, 서울패션위크 무대 진출, 그리고 파리패션위크 런웨이 데뷔까지 이뤄내며 K-모델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다. 티키팀은 단순한 워킹 교육이 아닌, 신체 정렬과…
정예선, 179cm의 압도적 존재감으로 파리패션위크 2026 S/S 런웨이 빛내다
– 첫 해외 무대에서도 프로 모델로서의 품격을 보여주다 –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2025년 10월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패션위크 2026 S/S 컬렉션 무대에 한국의 모델 정예선이 올랐다. 179cm의 균형 잡힌 비율과 자신감 넘치는 워킹으로 런웨이를 장악한 그녀는, ‘시니어 모델’이라는 표현보다 **‘전문 모델’**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모델이었다. 정예선은 한국의 여성복 디자이너 해일(HAILL)…
16세 윤태영, 패션디자이너의 꿈 안고 파리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 2026 S/S 파리패션위크, 해일(HAILL×WINNE) 쇼 통해 이름 알려 –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2026 S/S 파리패션위크가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그 중 10월 6일, 프랑스 상그릴라 호텔에서 진행된 해일(HAILL×WINNE) 디자이너 컬렉션 무대에서 한국의 16세 모델 윤태영이 당당히 런웨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해일 디자이너의 쇼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션 아트워크로 주목받았다. 윤태영은 그 예술적 감각이 깃든 의상을 입고 자신만의 감정선과 섬세한 워킹으로 현장 관계자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윤태영은 단순한 모델을 넘어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차세대 주역이다. 그는 “이 무대를 직접 만드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며, 모델로서의 경험을 발판으로 패션의 본질과 창조의 세계를 배우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파리 패션위크…
2025 스마트라이프위크(SLW), 일상을 바꾸는 스마트 기술 트렌드 총정리
[강남 소비자저널=김수미 기자]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공동 주최한 2025 스마트라이프위크(SLW)가 지난 9월30일(화)-10월2일(목)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세계 주요 도시와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도시 기술과 혁신 정책, 산업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행사 첫날 열린…
한국인 최초, 7세 키즈모델 박주빈,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를 빛내다
—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 × WINNE 컬렉션에서 세계를 사로잡다 —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2018년생 박주빈이 한국인 최초이자 최연소(7세) 키즈모델로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2026 S/S 파리 패션위크 공식 런웨이에 올라 한국 모델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손영미 칼럼] 한국가곡의 울림, 세계의 언어로 피어나다
‘한국가곡 국제콩쿠르 수상자 음악회’ K-가곡 슈퍼스타 본선 진출자들의 화려한 무대로 세계 각국 성악가들과 함께 KBS·두남재·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하나 되어, 한국가곡의 위상을 새롭게 각인시키다 ▲사진=손영미 극작가 & 시인 & 칼럼니스트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2025년 10월 4일 저녁 7시, 추석 연휴가 시작된 첫 주말밤 롯데콘서트홀은 뜨거웠다. ‘한국가곡 국제콩쿠르 수상자 음악회’는 단순한 성악 무대가 아니었다. 세계 각국의 성악가들이 한국의 언어와 정서를 몸과 마음에 새기며, ‘가곡’이라는 예술을 새롭게 정의한 순간이었다. 그들은 한 곡의 노래를 위해 시를 외우고, 작곡가의 생애를 탐구하며, 한국 친구를 사귀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고 한다. 이들은 봄부터 한국어를 익히고, 정서적 교류와 편곡·레슨을 거듭하며 준비한 그들의 무대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감정의 언어’로 피어났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세계 각국 성악가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풀어낸 한국가곡의 다채로움이었다. 같은 〈보리밭〉이라도 음색과 호흡, 감정의 결이 달랐고, 그 차이가 오히려 노래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본선 무대에 오른 성악가들답게 음악적 완성도와 표현력은 탁월했다. 발성, 음색, 디테일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었으며, 한국어의 억양과 숨결까지 섬세하게 살려냈다. 〈청산에 살리라〉, 〈고향의 노래〉, 〈박연폭포〉, 〈그리운 금강산〉, 〈금잔디〉, 〈어느 봄날〉, 〈아리아리랑〉 등 익숙한 곡들이 다국적 감성으로 재해석되어 낯설지만 더욱 깊은 울림을 전했다.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반주와 최영선 지휘자의 섬세한 리딩은 그 감동의 결을 완성했다.…
[손영미 칼럼] 한국가곡의 울림, 세계의 언어로 피어나다
‘한국가곡 국제콩쿠르 수상자 음악회’ K-가곡 슈퍼스타 본선 진출자들의 화려한 무대로 세계 각국 성악가들과 함께 KBS·두남재·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하나 되어, 한국가곡의 위상을 새롭게 각인시키다 ▲사진=손영미 극작가 & 시인 & 칼럼니스트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2025년 10월 4일 저녁 7시, 추석 연휴가 시작된 첫 주말밤 롯데콘서트홀은 뜨거웠다. ‘한국가곡 국제콩쿠르 수상자 음악회’는 단순한 성악 무대가 아니었다. 세계 각국의 성악가들이 한국의 언어와 정서를 몸과 마음에 새기며, ‘가곡’이라는 예술을 새롭게 정의한 순간이었다. 그들은 한 곡의 노래를 위해 시를 외우고, 작곡가의 생애를 탐구하며, 한국 친구를 사귀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고 한다. 이들은 봄부터 한국어를 익히고, 정서적 교류와 편곡·레슨을 거듭하며 준비한 그들의 무대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감정의 언어’로 피어났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세계 각국 성악가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풀어낸 한국가곡의 다채로움이었다. 같은 〈보리밭〉이라도 음색과 호흡, 감정의 결이 달랐고, 그 차이가 오히려 노래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본선 무대에 오른 성악가들답게 음악적 완성도와 표현력은 탁월했다. 발성, 음색, 디테일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었으며, 한국어의 억양과 숨결까지 섬세하게 살려냈다. 〈청산에 살리라〉, 〈고향의 노래〉, 〈박연폭포〉, 〈그리운 금강산〉, 〈금잔디〉, 〈어느 봄날〉, 〈아리아리랑〉 등 익숙한 곡들이 다국적 감성으로 재해석되어 낯설지만 더욱 깊은 울림을 전했다.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반주와 최영선 지휘자의 섬세한 리딩은 그 감동의 결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