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미 칼럼] 손영미의 발라드 가요 ~ ‘효창동’

[손영미 칼럼] 손영미의 발라드 가요 ~ ‘효창동’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효창동’ 정연욱 (JEONG YEON WOOK)  작사, 작곡, 노래 오랜만에 발라드 곡을 소개해 본다. 가끔 안부를 주고받았던 작곡가 정연욱에게서 반가운 편지가 왔다. 서로 바빠 한동안 소식을 놓치고 지냈는데, 이렇게 멋진 곡을 준비하고 있었나 보다. 신곡을 듣고 소개하는 것만큼 설레는 일이 또 있을까. 나른한 주말 오후, 쇼파에 몸을 기댄 채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찰나, 새로운 뮤즈의 기운이자 기별이 찾아왔다. 그의 목소리가 잔잔하게 스며들며, 옛 추억이 떠올랐다. 마음 따라, 선율 따라 흘러가다 보니 어느새 나는 스무 살의 시간 속에 서 있었다. 육체는 빛났고, 정신은 설익었던 날들. 그 혼란스럽고도 날아오를 듯한 청춘의 한때. 우리는 세상이라는 길로 던져저 너는 너의 길로 나는 나의 길로 가며, 긴 이별이 된 숨 가쁜 시간들이 이어졌다. 정연욱은 90년대 중반 015B 객원 가수로 음악을 시작해 두 장의 정규 앨범과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돌연 대중음악인이 아닌 성악·크로스오버 장르의 가곡으로 무대를 옮겼다. 이후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류정필 등 국내 최정상 클래식 뮤지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작곡하며 활동하던 그가,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그리고 대중음악 작곡가로서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효창동” 정연욱 – 작사, 작곡, 노래 모든게 새롭게 돌아가던 2월의 어느 늦은 날 우린 처음 알았지 넌 참 예뻤었고 난 하나도 가진게 없던 그 시절…

한국-스페인 문화교류의 새 장 열려, 스페인민속 오페라 한국 초연 제안회 개최 플라시도 도밍고 참석하여 지지와 격려

한국-스페인 문화교류의 새 장 열려, 스페인민속 오페라 한국 초연 제안회 개최 플라시도 도밍고 참석하여 지지와 격려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한국오페라코치협회(KOCA)가 주최하고 주한스페인대사관 및 세르반테스 문화원이 후원하는 한국 최초의 사르수엘라 공연 ‘La Tabernera del Puerto(항구 선술집의 여인)’의 한국 초연 제안회 및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사르수엘라는 17세기 스페인에서 시작된 음악극으로, 구어체 대사, 민속적 음악, 춤이 결합된 형태를 특징으로 하며 스페인 대중의 삶과 감정을 표현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이 장르의 초연을 제안하는 것으로 대표곡들로 구성한 콘서트를 선보였다. 사르수엘라 뿐만 아니라 1부 에서는 한국…

연화의 사계, 성수연 작가의 연꽃 작품 개인전

연화의 사계, 성수연 작가의 연꽃 작품 개인전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성수연 작가의 개인전, “연화의 사계,”가 2월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립만석전시장에 열린다. 작가는 “초발수성의 특징을 가진 연꽃, 주변의 부조리에 물들지 않는 이런 깨끗함을 유지하는 연꽃이 좋아서 3년 전부터 연꽃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계절 속 연꽃을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손영미 칼럼]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손영미 칼럼]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새로운 시대는 늘 과거를 딛고 일어난다. – 예술가에게 창작은 곧 생존이다.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새해맞이 7일간의 긴 설 연휴가 끝나는 시기, 특별한 전시회를 소개한다. 1900년대 초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바로크 시대의 말로 세기가 전환되는 시점이었다. 이 시기를 맞아 자유와 변화를…

[문일근 리뷰] 탁현욱 작곡 발표회-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의미있는 접근

[문일근 리뷰] 탁현욱 작곡 발표회-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의미있는 접근

12월 17일 푸르지오 아트홀 [강남 소비자저널=편집부]   생명력 넘치는 작품으로 탄생 음악 미의 시간성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현대 음악은 공간성과 함께 가장 논리와 이기적인 환상이 조화를 이루는 미학이다. 그리고 그 시간성과 공간성은 이성과 논리가 합리적으로 구성된다. 지난 12월 17일 을지로 4가에 있는 푸르지오 아트홀에서는 탁현욱 작곡 발표회가…

조선개화와 독립의 영향 고종 황제와 함께한 이당 김은호의 독립운동

조선개화와 독립의 영향 고종 황제와 함께한 이당 김은호의 독립운동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이당 김은호선생은 1910년 한일병합으로 모든 권력과 왕실의 모든 재산까지 빼앗긴 고종 황제에 의해 1912년 어진화사로 발탁되었다. 다섯 분의 어진을 혼자 그릴 수 있느냐하여 모두 혼자 그렸다. 독립군 지원과 만주로의 이주를 위한 내탕금이 필요했다. 어진 화사로서 그림 값은 상당했으며, 고종 황제의 특별한 보살핌 아래서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전국 32개 단체 선정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전국 32개 단체 선정

– 여수심포니 오케스트라 오페라 ‘바다에 핀 동백’ 선정 ▲사진=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선정 목록 ⓒ강남 소비자저널 ​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여수심포니 정부 문체부의 인정으로  상승하는 기류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전국 32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일차적으로 선발한 지역예술단체를…

[하정언 칼럼] 독립운동가 이당 김은호의 삶과 예술_1

[하정언 칼럼] 독립운동가 이당 김은호의 삶과 예술_1

–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 이당 김은호   [강남 소비자저널=하정언 칼럼니스트]   그의 나이 만 20살 이었다. 처음에는 고종의 눈에 띄어 고종의 어진을 그리려 했으나 일본의 눈치를 보느라 어린 순종 어진부터 그리게 된다.  서화백년 1919년 기미  3.1 운동 고종과 순종을 모신 마지막 어진 화사로서 나라가 없는 왕의 어진을 그리며 처절한…

[좋은 무대 아름다운 사람들] 굿스테이지 2025년 1월호 발행해

[좋은 무대 아름다운 사람들] 굿스테이지 2025년 1월호 발행해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강남 소비자저널과 협력 관계인 굿스테이지(발행인 송인호)가 좋은 무대 아름다운 사람들 굿스테이지 2025년 1월호를 발행했다. 굿스테이지는 2019년 1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73호를 발간했으며, 지난달 말까지 누적 조회수 13,419,269뷰를 넘어섰다.

[인터뷰] 창작 거장(巨匠)으로 우뚝 선 탁계석 K클래식 회장

[인터뷰] 창작 거장(巨匠)으로 우뚝 선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공연 회수를 가진 지속 가능의 모범사례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김 기자 : 서양음악사에 편입되는 명작을 만들려면~ 탁 회장 : 창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지속성일 겁니다.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으로 공연이 되는 작품을 누구나 꿈꾸죠. 명작이 되어서 영원히 무대에서 살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