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유 소프트, 블록체인을 활용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해

유디유 소프트, 블록체인을 활용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해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주)유디유 소프트(대표이사 이성상)와 (사)착한기술융합사회(이사장 김수한)는 지난 20일(월) 오후 5시 유디유소프트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을 활용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서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로 2021년에 출범한 (사)착한기술융합사회는 ▲착한기술 연구정책 ▲착한기술 포럼 ▲착한기술 경제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공익법인 지정…

[정브레인노트] 뇌는 움직임을 원해

[정브레인노트] 뇌는 움직임을 원해

[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어떻게 뇌를 건드려야 치매가 좋아질까?” 치매인식개선교육협회(대표 선주성, 이하 선 교수)에서는 11월 18일(토) 청주시 흥덕구 소재 ‘모어레스 심리상담카페’에서  10시 부터 17시까지 ‘치매예방강사’ 자격증 과정을 진행했다. 세번째 강의에서 “어떻게 뇌를 건드려야 치매가 좋아질까?” 뇌와 치매의 관계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 교수는 박문호박사의 “뇌…

[정브레인노트]’치매예방강사’교육, 치매인식개선교육협회에서 진행해

[정브레인노트]’치매예방강사’교육, 치매인식개선교육협회에서 진행해

[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치매 전반 특화 프로그램,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강사 양성” 치매인식개선교육협회(대표 선주성, 이하 선 교수)에서는 11월 18일(토) 청주시 흥덕구 소재 ‘모어레스 심리상담카페’에서  10시 부터 17시까지 ‘치매예방강사’ 자격증 과정을 진행했다. ‘치매 가족 또는 치매 예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노인 관련 직업 종사자…

매월 9일 ‘영구피자데이’ 선포한 ‘화덕영구피자’ 프랜차이즈로 세계적 기업 도전해

매월 9일 ‘영구피자데이’ 선포한 ‘화덕영구피자’ 프랜차이즈로 세계적 기업 도전해

[강남구 소비자저널=편집부] 화덕영구피자(행정대표 박영구, 이하 박 대표)는 지난 9일(목) 서울시 서초구 소재 ‘화덕영구피자’ 본사에서 ‘영구(09)피자데이 선포식’을 개쵀했다. ‘영구피자데이’는 화덕영구피자의 행정대표인 박영구 대표의 이름(영구/09)에서 착안해 매월 9일을 ‘영구피자데이’로 확산하자는 취지로 강남구 소비자저널 발행인인 김은정 대표가 제안해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에 박…

화덕영구피자, 영구(09)피자데이 선포식 가져

화덕영구피자, ‘영구피자데이’ 선포식 가져

[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지난 09일(목) 서울시 서초구 소재 ‘화덕영구피자'(행정대표 박영구, 이하 박 대표) 본사에서 ‘영구(09)피자데이 선포식’을 가졌다.  ‘숫불직화 터널 오븐기’를 개발한 박 대표는 “서구적인 피자를 굽는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표는  “한국적으로 바꾼 직화구이로 불 조정을 하여 직화로 구워낸 피자는…

킹콩G.C, “어울림+동행” 展 연다

킹콩G.C, “어울림+동행” 展 연다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예술인들은 열정과 개성이 강하고 그것이 작품으로 고스란히 나타나기도 한다. 질서가 무너진 오늘날 사제간이든 선후배 관계이든 좋은 인성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서로 아끼는 작가들의 잦은 교유가 점점 멀어지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대구수목원 앞 갤러리 킹콩G.C에서는 11월 13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지역을…

“자일리톨스톤” 당제로 건강캔디 올리브영 주요 매장  및 온라인몰 입점

“자일리톨스톤” 당제로 건강캔디 올리브영 주요 매장 및 온라인몰 입점

▲사진=충치예방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스톤 (사진제공 : (주)윌리엄자일리톨)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윌리엄자일리톨의 자일리톨스톤이 올리브영 주요 매장 및 온라인몰 입점을 하게 되었다.   자일리톨스톤은 핀란드산 100% 자일리톨과 천연 색소 및 향료를 주된 원료로 사용한 당 함유량이 0%인 건강캔디이다. 당 함유량이 0%이므로 당뇨 환자…

[정봉수 칼럼] 단체협상을 통한 인사경영권 회복 사례

[정봉수 칼럼] 단체협상을 통한 인사경영권 회복 사례

[강남구 소비자저널=정봉수 칼럼니스트] 회사가 노동조합과의 단체협상을 통해서 그 동안 인사 경영권이 침해된 단체협약을 수정하여 인사경영권을 회복한 사례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이라 함)에 고용된 상용직 근로자의 노동조합은 올해로 설립 10년째를 맞고 있으며, 단체협약을 통하여 인사 경영권 관여 및 노동조합의 유급활동시간을 보장 받아왔다. 그러나 이 지자체는 현실적으로 노동조합의 인사 경영권 관여로 인하여 효율적인 인력운영에 부담을 갖게 되었고 또한 과도한 유급 조합활동시간 때문에, 업무에 방해를 받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2008년 4월부로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이후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10여 차례의 단체교섭에도 불구하고 노사간의 이견으로 단체협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2009년 3월에 지자체 담당부서는 본 노무사에게 인사 경영권 침해조항을 삭제하고 또한 과도한 유급 조합활동시간을 줄여달라는 주문을 가지고 단체교섭권을 위임하였다. 이에 본 노무사는 2009년 3월부터 2009년 10월 말까지 24회에 걸쳐 노동조합과의 성실한 교섭을 통해 대부분의 인사권을 회복하였고, 또한 유급 노동조합 활동시간을 반으로 줄였다. 물론, 이에 대한 보답으로 조합원에게 정년 연장, 신체검사 비 인상, 퇴직금 중간정산규정 설정 등 근로조건의 향상을 약속하면서 노사 상호 이익을 주고받는 단체협약으로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주요 단체협상 일지> 1. 지자체 단체협약안 노동조합에 통보 (2009.2.17) 2. 1~2차 교섭: 2009. 3. 11(수), 19일(수)  노조측, 사용자 교섭대표위원으로 노무사 인정 거부 3. 3~7차 교섭: 2009. 4.1(수), 4.15(수), 4.24(수), 4.29(수)    노조측, 지자체 측 단체협상 안에 대해 전혀 다루지 않고, 임금에 대해 선 교섭요구 4. 8차 교섭 및 투쟁선언: 2009.5.6(수)노조측 일방적 단체협상 결렬선언    5.13(수, 오전) 기자회견 통해 지자체에 투쟁선언 5. 지자체, 노측에 단체협약 해지통보 (2009.5.13 (오후), 발효 6개월 이후 – 2009.11.13) 6. 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신청 및 결렬 (2009.5.20~5.29 (10일간)) 7. 교섭결렬 후 노동조합 시청 앞 시위 50여차 실시 (5월부터 10월까지) 8. 지자체장 면담요구 및 담당국장 면담 (2009.6.10) / 실무교섭 개최 합의 9. 9차 교섭 및 사업장 일시 점거: 2009.6.17(수) 주 3회 교섭 요구 10. 10회 교섭: 2009.6.24(수) 교섭주기 주1회 합의 및 지자체 안 본격 논의 시작 11. 11~21회차: (2009.7.1(수) ~ 9.24(목)) 주요 쟁점(인사 경영권, 징계규정, 전임자 유급시간 등) 을 제외하고 서로간에 인정함 12. 22~23회차 : (2009.9.30(수), 10.14(수)) 노동조합, 대폭수정 양보안 제시 13. 단체협약 합의 및 조인식 (2009.10.30) <단체협약의 해지 배경> 1. 노동조합의 입장 (1) 기존의 단체협약은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더라도 교섭기간 중에는 계속해서 단체협약의 효력을 가진다는 자동연장조항이 있으며, 또한 어느 일방이 단체협약의 갱신을 요구하지 않을 경우 자동갱신 된다는 조항이 있음. 따라서 노동조합은 기존의 단체협약에 미치지 못하는 지자체 단체협약 요구 안에 대해 굳이 교섭할 필요가 없음을 인식하고 전혀 지자체 단체협약 요구 안을 다루지 않음. (2) 노동조합의 단체협약은 지난 10년 동안의 사용자와의 투쟁의 결과이기 때문에 노동조합이 획득한 권리로서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 2. 지자체의 입장 (1)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은 2년 동안 유효한 것이고, 현재 그 기간이 만료되어 더 이상 효력이 없음. (2) 지자체가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사용자의 고유한 권한인 사용자의 인사 경영권을 회복하는 것이지 기존의 근로조건을 불이익 하게 변경하는 것이 아님. (3) 단체협약이 시작된 이후 8회에 걸쳐 단체협상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이 지자체 안에 대해 전혀 교섭안건으로 받아 들이지 않아 노동조합과의 실질적 교섭을 위해 단체협약 해지 통보를 결정함. <인사 경영권 등 회복 내용> 1. 합의, 협의 조항 변경 (1) 규정의 제정과 개정   – 기존: ‘갑’은 취업규칙을 비롯하여 상용직과 관련된 규정, 규칙을 제정 또는 개폐하고자 할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을’과 협의하고 ~   – 변경: 근로기준법 제94조 법규정(규칙의 작성, 변경 절차)으로 대체 (2) 일용직 등 비정규고용의 제한   – 기존: 비정규직 노동자를 신규 채용하고자 할 때에는 채용의 필요성, 기간, 인원, 업무를 ‘을’과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   – 변경: 상용직이 행하는 업무에 대하여 일용직 등 비정규직 사용을 하지 않을 것을 원칙으로 한다. (3) 신기술 도입   – 기존: ~ 관련된 모든 정보를 ‘을’에게 제공한 뒤 ‘을’과 협의 아래 시행해야 한다.…

(주)유디유소프트 we2net, G.O.M 플랫폼,육안 3D 체험관 소개해

(주)유디유소프트 G.O.M 플랫폼등 소개해

[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주)유디유소프트(대표이사 이성상, 이하 이 대표)는 지난 12일(목) 오후 3시 전남 여수시 소재  유디유소프트 여천지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권영진 전무이사(이하 권전무)는 기업설명에서 “(주)유디유소프트는 메인넷 알고리즘 개발회사로 주된 사업으로 나만의 금융플랫폼 we2net,  음악투표&갓 보드 챠트 G.O.M 플랫폼, 한국총판을…

[노유경율모이] 작곡가 박영희의(Younghi Pagh-Paan) 내 마암 그리고 청주 음악 그룹 [나비야]의 함부르트 초청 음악회

[노유경율모이] 작곡가 박영희의(Younghi Pagh-Paan) 내 마암 그리고 청주 음악 그룹 [나비야]의 함부르크 초청 음악회

독한협회 한국축제 2023년 Koreanisches Festival 2023 (Deutsch-Koreanische Gesellschaft Hamburg) 독일 엘베강 지류로 남부 홀슈타인과 함부르크를 통과하여 흐르는 길이 56킬로미터 알스터강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알스터 호수이다. 범선이 가득한 호수 주위는 한가롭게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함부르크 주민들이 있다. 알스터  호수를 향한 창문 안쪽으로 음악이 흐르는 건물이 있다. 함부르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Hamburg) 이다. 독한협회 함부르크가 (회장: Prof. Dr. Benjamin Pißler) 매년 주최하는 한국 축제가 이곳 함부르크 국립 음대 오케스트라 스투디오에서 2023년  10월 14일  개최되었다. 한독간의 친선 교류 추진과 행사에 목적을 두고, 1984년에 창립된 함부르크 독한 협회는 매년 한국을 알리는 문화행사를 개최해왔다. 이 협회는 경제, 문화, 예술분야 등 폭 넓은 교류를 유도하고 있으며 함부르크를 중심으로 한국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한국 페스티벌의 오프닝을 장식한 음악 그룹 “나비야“는 22년 전, 현 청주시립국악단 수석 단원 나혜경대표 중심으로 창단되어,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전승을 앞장서서 이미 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곳곳에 초대되어진, 유럽 현지인들에겐 일명 한국에서 오는 ”단골손님“ 음악 단체이다. 청주에서 입국한 4명의 (타악기: 나혜경, 대금:박노상, 바리톤:양진원, 가야금:김정기) 음악예술 사절단은 브라보를 외치며 박수를 선사하는  독일인들 앞에서 용감한 전사와 같이 음악회의 열기에 땀을 흘리며 페스티벌을 열었고 또 미래를 기약했다. 대금 솔로 박노상은 (첫곡:영산회상) 정적으로 움직였던 멜로디를 천천히 유동시키며 공간을 달구었다. 김정기의 김죽파류 가야금산조가 바톤을 단아하게 이어 받았다. 나혜경의 장고 반주와 동행된 “얼시구, 좋다“ 여흥에 관객은 악기와 악기사이를 다시 한번 살펴본다. 우리 가락을 사귀어 보려는 관객의 추임새 같았다. 시간을 옮겨 현대로 진입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리톤 양진원이다.  한국어 가사로 이루어진 재독여성 작곡가 박영희 작품 “내마암” (2017)과 이원주의 창작 가곡 “이화우-배꽃이 떨어진다” (2007-2013)의 정서는 이미 사랑과 이별을 아우르는 마음으로 관객에게  동조되었다. 이어진 장구 솔로 나혜경은 전통 음악의 3박자를 변환하여 단청의 색조를 구사했고 흔들리고 쪼개지는 리듬과 숨을 장구 양판에 흩뿌렸다. 주당을 풀어낸 뒤 다시 집안의 주당을 풀 듯 대금 솔로가 바람을 불렀다. 전통과 현시대를 매듭없이 풀어 내는 대금곡 “대바람 소리“는 대금의 명곡으로 일컬어지며 꾸준이 사랑받은 대금연주자 이상규의 작품이다. 관조적이고 명상적으로 과거와 현재가 직조되어 대나무의 기상과 절개를 나타내는데, 깊어가는 가을의 시간 속에 신석정의 “국화향기”가 젓대의 청공에서 뿜어 나왔다. 그리움으로 또는 호기심이나 문화적 체험과 경험으로 한국 축제에 발걸음을 옮겼던 청중들은 알스터호수에 떠있던 무지개가 녹인 경계없는 에너지를 소통했다. 글쓴이의 개인적인 감동을 하나 덧붙인다면 이번 행사, 세번째로 연주되던 박영희 작품 내마암의 재현이다. 박영희의 마음 시리즈는 1990년 그러니까 33년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자주 언급하고, 재탄생을 거듭하는 중요한 그녀의 작곡 키워드이다. 작년( 2022년) 박영희의 77세 생일 기념 포트레(초상화) 음악회에서 독일 음악 위원회 명예 회원 증명서가 박영희에게 전달되었는데, 그녀는 청중을 향해 “내마음을 오랫 동안 작곡했다. 마음으로 음악을 경청하기 바란다“ 라고 소감을 전달했었다. 만추를 내려놓는 내달11월 30일은 박영희의  78세 생일이다. 루이지노노를 추모했던 송강 정철 시의 마음 멜로디 “구만리”와“고운님“은  (바리톤:양진원) 특별히 오래 머물다 잔영했다.   글: 노유경 Dr. Yookyung Nho-von Blumröder, 쾰른 대학교, 아헨대학교 출강 음악학박사, 공연평론가, 한국홍보전문가 독일, 서울 거주 ynhovon1@uni-koel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