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계의 중심되어 판을 깔자 탁계석 K-Classic 회장 크게 잃는 만큼 크게 얻는 것일까? 코로나19는 세계가 치루는 현장 시험이다. 방역(防疫)에 이어 국회의원 선거, 학생 온라인 학습으로 연타(連打)를 치면서 세계가 우리를 표준(標準)으로 삼는다. 우리도 몰랐던 성적표에 자긍심이다. 난국에 빠진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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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 칼럼] K-Classic 창작 콘텐츠 해외문화원과 교류해야죠
코로나19가 앞당긴 민간과 상생(相生)의 해외교류 본격적인 해외교류의 새로운 출발 ‘작품’도 ‘상품’처럼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곡가는 곡(曲)을 쓰는 사람이지 판매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이 역할이 없이는 소통이 원활할 수가 없지요. 창작의 특성상 이윤을 발생시키는 것은 극히 어렵기 때문에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를…
[장흥진 칼럼]봄
봄 봄이 왔습니다 기다리던 봄이 왔습니다 산들산들 봄바람을 타고 아름다운 꿈이 환하게 다가옵니다. 봄이 피워낸 산하의 초록잎들이 노래합니다. 울퉁불퉁 굴곡진 가슴에도 개나리꽃 노랗게 웃고 산수유 꽃 지긋이 웃어줍니다 생명이 약동하는 관악산 초입 들판에도 옹기종기 풀꽃들 속삭입니다 봄향기 사방을 뒤덮으니 고운…
[박재성 칼럼] 백년대계를 제시할 老馬識途가 절실하다
백년대계를 제시할 老馬識途가 절실하다 사자성어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주인공으로 더 잘 알려진 제나라의 재상 관중과 관련된 또 하나의 유명한 사자성어가 ‘노마식도(老馬識途)’이다. 관중이 제나라 환공을 따라 고죽국을 치러 나섰다가 봄에 떠난 군사들이 겨울이 되어서야 철군을 하게 되었는데, 적진에 너무 깊숙이 들어갔다 나오는 탓에…
[배대열 칼럼]인체의 건강, 90% 이상을 혈액이 좌우한다?
-“폴리페놀융합초콜릿”과 “사리쭉쭉 스파우치팩” 그리고 “해죽순신안천일염”을 출시에 즈음하여 혈액(피)이 관련된 질병을 “순환기질환”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심장병, 고지혈증 등을 일컫습니다만 인간의 사망원인에 있어서 절대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이 질환의 원인을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는 없지만 보편적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탁계석칼럼]K-콘서바토리, ‘학력(學歷)’ 아닌 ‘생업(生業)’을 지향하죠
고정관념 탈피해 창의와 현장성 높이는 교육 필요 강사법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변화는 무엇일까. 대학이 재정 감축을 위해, 대학의 생존을 위해,좋은 취지의 강사법을 왜곡하여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 교육부는 학내 문제에 간섭할 입장이 못된다며 한발 물러 선 상황이어 서 막막하다. 일부에서는 대학 당국에…
[장흥진 칼럼] 인연의 끈
장흥진(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 총재) [ 인연의 끈 ] 설날 선물에는 무엇이 담겨있을까. 선물상자를 풀어보며 느끼는 야릇한 흥분감이나 주신이의 온정, 보이지않는 나이테. 설 선물도 해마다 표정을 달리합니다. 포장끈을 가위로 자르려니 옛 어르신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자르면 쓰레기, 매듭을 풀면 유용한 재활용.” 인연의…
[박재성칼럼] 사자성어는 가족을 소통하게 한다.
사상 최고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해 여름 광복절 전날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라는 단체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부가 대입정책과 학교 교육을 짓밟는다면 결코 국민들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사실을 전했던 뉴스가 떠오른다. 우연히 그…
[칼럼]박미정교수<인성교육, 명심보감으로 시작하자>
우리나라에는 세계에서 유일한 인성교육진흥법이 있다. 2014년 12월 국회를 통과해 2015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성교육진흥법은 말 그대로 인성교육을 의무로 규정한 법이다.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을 육성하여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인성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각론에 들어가면…
[박재성칼럼] 박재성교수가 들려 주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이야기 – 새옹지마 ②
옛날에 새옹이라는 노인이 있었다. 어느 날 그가 키우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서 찾아올 수 없어 낙심하였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노인을 위로해주었다. 그때 노인이 이렇게 얘기했다. “이것이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 시간이 흘렀고 어느 날 달아났던 말이 더 멋진 준마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