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타리치어드바이져 김광열 회장, 베트남 참전 부대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위문금 전달해

(주)스타리치어드바이져 김광열 회장, 베트남 참전 부대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위문금 전달해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전우와함께 단장김홍준(이하 김 단장)이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전참전유공자 부대방문행사”가 금년 3월10일 화요일 오전 11시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채명신장군실에서 (주)스타리치어드바이져 김광열 회장(이하 김 회장)의 500만원 위문금전달식이 있었다. 김 회장은 금융관련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장으로 “전역하는 젊은 용사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줄…

[손영미 칼럼] AI 기술의 시대, 우리가 끝내 선택해야 할 ‘마지막 온도’

[손영미 칼럼] AI 기술의 시대, 우리가 끝내 선택해야 할 ‘마지막 온도’

▲사진=손영미 극작가 & 시인 & 칼럼니스트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우리는 지금 인류가 한 번도 지나본 적 없는 저녁 속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 앉아 하루의 피로를 서로의 어깨에 내려놓던 시간은 점점 희미해지고, 그 자리를 매끈한 화면의 빛이 대신 채우고 있다. 기술은 이제 인간에게 마지막까지 남아 있을 것이라 믿었던 영역, 곧 위로의 형식마저 정교하게 모사하기 시작했다. 얼마전 전시장 한편에서 만난 AI는 지치지 않는 목소리와 상처받지 않는 마음으로 언제나 준비된 친절을 건넸다. 기도보다 빠른 응답과 결함 없는 공감은 경이로우면서도 어딘가 서늘한 여운을 남겼다. 기술은 놀랍도록 정확하게 인간의 빈자리를 찾아온다. 그러나 그 편리함의 이면에서 우리는 관계의 상처를 감수할 용기와 느리게 서로를 이해하던 시간을 조용히 잃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는 일은 본질적으로 비효율적이다. 사람은 늦고, 변하고, 때로 떠난다. 사랑은 언제나 균열을 남기고 관계는 쉽게 완성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 불완전함 때문에 인간의 위로는 무겁다. 함께 흔들려 본 기억이 있는 사람만이 타인의 어둠을 진심으로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AI는 우리의 능력을 확장할 수 있다. 그러나 삶의 의미를 대신 살아 주지는 못한다. 의미는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상실 뒤에 남겨지는 긴 침묵 속에서, 그리고 다시 손을 내미는 결심 속에서 천천히 형성된다. 기술은 우리의 손을 노동에서 해방시켰다. 이제 남은 일은 그 자유로운 손으로 다시 서로를 붙잡을 것인가,아니면 차가운 화면 속으로 스스로를 밀어 넣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이 시대의 질문은 기술의 한계가 어디인가가 아니라,우리가 선택할 인간의 온도가 무엇인가에 있다. 속도보다 체온을, 정답보다 질문을, 편리함보다 관계를 선택하는 사람들. 그들이 다음 세대에 남길 수 있는…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 에세이_106 2026년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운영 가능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 에세이_106 2026년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운영 가능

– 식약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위생·안전 기준 준수 시 허용 –   [강남 소비자저널=김종우 칼럼니스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의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규정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1월 2일 개정·공포하고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영업자는…

(주)스타리치어드바이져 김광열회장 베트남참전부대 해병대제2사단 위문금전달

(주)스타리치어드바이져 김광열회장 베트남참전부대 해병대제2사단 위문금전달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전우와함께 단장김홍준(이하 김 단장)이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전참전유공자 부대방문행사”가 금년 3월12일 목요일 오전 11시 해병대제2사단 대회의실에서 (주)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김광열회장(이하 김 회장)의 500만원 위문금전달식이 있었다. 김 회장은 금융관련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장으로 “전역하는 젊은 용사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줄…

[정봉수 칼럼] 직장 내 괴롭힘의 판단기준과 세부내용

[정봉수 칼럼] 직장 내 괴롭힘의 판단기준과 세부내용

▲사진=정봉수 노무사, 강남노무법인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봉수 칼럼니스트]  칼럼 < 직장내 괴롭힘의 판단기준 > 1. 사용자의 업무지시권과 근로자의 인격권과 충돌 직장내 괴롭힘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 사용자의 업무지시권과 근로자의 인격권이 충돌되는 경우가 있다. 노동분쟁에서 사용자의 인사권 행사가 근로자의 인격권을 침해한 경우에는 민법상의 불법행위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사용자의 업무지시권은 인사권으로 기업질서의 유지와 확립을 위해 사용자가 가지는 고유한 권한이다. 사용자의 인사명령에 대해 법원은 인사권자인 사용자의 권한에 속하므로 업무상 필요한 범위에서는 상당한 재량을 가진다고 한다. 이에 반해, 헌법재판소는 근로의 권리가 “일할 자리에 관한 권리” 뿐만 아니라 “일할 환경에 관한 권리”도 함께 내포하고 있고, 후자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침해를 방어하기 위한 자유권적 기본권의 성격도 갖고 있어 건강한 작업환경, 일에 대한 정당한 보수, 합리적인 근로조건의 보장 등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 등을 포함한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서 업무의 적정범위에 대한 판단에 있어 사용자의 업무 지시권을 우위에 두어야 하는지 아니면 근로자의 인격권 보호를 우위에 두어야 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이 경우 업무상 적정범위는 ‘이익형량’을 통해서 위법성 여부가 판단되어야 한다. 직장내 괴롭힘의 성립요건 중 ‘업무상 적정범위 일탈’ 여부는 사용자와 근로자의 기본권이 상호 조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목적에 부합하는 이익형량이 요구된다. 즉, 두 기본권이 충돌할 경우 어느 기본권을 우위에 두어야 하는지의 여부는 사회공동체의 건전한 상식과 관행에 비추어 볼 때 용인될 수 있는 정도의 것인지,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없거나 상당성 결여 여부 등을 종합하여 개별적, 상대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다만, 직장내 괴롭힘의 문제는 힘의 불균형을 전제로 하여 발생되고 근로자의 인격권을 침해한다는 점에서, 인격권 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피해근로자의 관점에서 다소 상향된 이익형량이 요구된다.    2. 직장내 괴롭힘의 판단기준  법원이 제시한 직장내 성희롱의 위법성 판단요소와 기준을 살펴보면 직장내 괴롭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괴롭힘 행위인지의 여부는 “①위법행위와 관련한 행위자와 피해자의 관계, ②행위의 동기와 의도, ③시기와 장소 및 상황, ④피해자의 명시적 또는 추정적 반응의 내용, ⑤행위의 내용과 정도, ⑥행위의 반복성이나 지속성 등을 종합하여 노동인격의 침해여부를 가려야 할 것이다.  이를 단순히 정리하면, 사용자가 지위를 이용하여(권력관계), 업무와 관련하여(업무관련성),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행동(괴롭힘, 언동 등)을 함으로써, 인권 및 인격권을 침해하거나 고용환경을 악화시키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직장내 괴롭힘의 판단에 있어 행위자인 사용자는 권한 행사자로서 외관을 갖추고 있고, 피해자인 근로자는 근로의무의 수행원으로서 자발적 동의에 의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의 기준을 가지고 개별적으로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면 직장내 괴롭힘 여부 판단에 있어 개별 사안별로 분명한 기준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   < 직장내 괴롭힘의 세부내용 >  1. 지위의 활용: 직장에서의 지위나 관계 등에서의 우위  직장내 괴롭힘은 조직문화나 권위주의적 위계질서가 강한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우월한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권력형,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행위의 형태로 주로 발생한다.  우위성이라고 하면 피해자가 괴롭힘 행위에 대해 저항 또는 거절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은 관계를 의미한다. 지위의 우위는 괴롭힘 행위자가 지휘명령 관계에서 상위에 있거나 직접적인 지휘명령 관계가 아니어도 직위, 직급체계상 상위에 있음을 이용하는 것이다. 관계의 우위는 행위자가 피해자와의 관계에서 우위에 있는지는 특정 요소에 대해 사업장 내에서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평가를 바탕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직장에서의 지위나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되지 않는다. 2. 업무일탈: 업무의 적정범위 이상의 행위  업무의 적정범위를 넘는 것으로 인정되는 행위는 다음의 7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폭행 및 협박 행위: 신체에 직접 폭력을 가하거나 물건에 폭력을 가하는 등 직, 간접의 물리적 힘을 행사하는 폭행이나 협박행위는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은 행위이다.  2) 폭언, 욕설, 험담 등 언어적 행위: 공개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등 제3자에게 전파되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할 정도인 것으로 판단되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은 행위이다. 특히, 지속 반복적인 폭언이나 욕설은 피해자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해치고 정신적인 고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는 행위이다.  3) 사적 용무 지시: 개인적인 심부름을 반복적으로 시키는 등 인간관계에서 용인될 수 있는 부탁의 수준을 넘어 행해지는 것은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은 행위이다. 예)사적인 심부름 등 개인적인 일상생활과 관련된 일을 하도록 지속적, 반복적으로 지시하는 것 4) 집단 따돌림과 배제시킴: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의도적 무시와 배제는 사회통념을 벗어난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선 행위이다. 예) 정당한 사유없이 업무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제공이나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시키는 것. 정당한 이유없이 부서이동 또는 퇴사를 강요하는 것. 정당한 이유없이 훈련, 승진, 보상, 일상적인 대우 등에서 차별하는 것 등.   5) 업무와 무관한 일을 반복 지시: 근로계약 체결 시 명시했던 업무와 무관한 일을 근로자의 의사에 반하여 지시하는 행위가 반복되고 그 지시에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선 행위이다. 예)근로계약서 등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허드렛일만 시키거나 일을 거의 주지 않는 것. 6) 과도한 업무 부여: 업무상 불가피한 사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해당업무수행에 대해 물리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 마저도 허락하지 않는 등 그 행위가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선 행위이다.  7) 원활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 업무에 필요한 주요 비품(컴퓨터, 전화 등)을 제공하지 않거나, 인터넷 사내 인트라넷 접속을 차단하는 등 원활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사회 통념을 벗어난 행위로서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선 행위이다. 3. 인적, 환경적 침해행위 사용자나 근로자가 다른 근로자에게 직장내 괴롭힘을 통해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이다. 사업주가가 의도적으로 특정 근로자를 화장실 앞으로 업무자리를 옮겨 창피를 주거나 근로자가 제대로 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경우 근무환경을 악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행위자의 의도가 없었더라도 그 행위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느꼈거나 근무환경이 예전보다 나빠졌다면 인정될 수 있다.   ▲사진=괴롭힘(그림:정하은) ⓒ강남 소비자저널

[손영미 칼럼] 봄의 향연, 네 개의 목소리가 피워낸 빛의 하모니 ‘Four Divas’ 정기연주회, 3월 23일 영산아트홀 개최

[손영미 칼럼] 봄의 향연, 네 개의 목소리가 피워낸 빛의 하모니 ‘Four Divas’ 정기연주회, 3월 23일 영산아트홀 개최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오는 2026년 3월 23일(월)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네 명의 소프라노가 선사하는 특별한 봄의 무대, <Four Divas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디바(Diva)’라는 호칭은 단순히 노래 실력이 뛰어난 성악가를 넘어, 한 시대의 감성을 대변하고 무대 위에서 자신의 삶과 예술적 깊이를 동시에 증명해 내는 이들에게 허락되는 영광스러운 이름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성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네 명의 소프라노김보영(예술총감독), 김미현, 김성현, 백현애가 한자리에 모여, 각기 다른 음색을 하나의 봄빛으로 엮어낼 예정이다. 디바의 전통을 잇는 오늘의 목소리 오페라의 역사 속에서 디바는 늘 시대를 움직이는 상징이었다. 20세기 신화 마리아 칼라스부터 레나타 테발디, 조안 서덜랜드, 그리고 현대의 안나 네트렙코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목소리라는 악기로 당대의 미학을 번역해 왔다. 이번 <Four Divas> 콘서트는 이러한 디바의 전통을 계승하며, 동시에 한국 성악의 오늘을 보여주는 자리다. 특히 예술총감독을 맡은 김보영을 필두로 대외협력홍보감독으로 활동 중인 김미현, 김성현, 백현애 등 화려한 프로필을 자랑하는 중견 성악가들이 각자의 해석과 색채를 아낌없이 펼쳐 보인다는 점에서 그 무게감이 남다르다. 클래식에서 팝까지, 경계를 허무는 프로그램 이번 연주회는 하나의 완결된 서사처럼 구성되었다. 공연의 문을 여는 곡은 아만다 맥브룸의 <The Rose>. 가시 돋친 겨울을 견디고 피어나는 장미처럼, 네 명의 소프라노가 합창으로 삶과 사랑의 희망을 노래하며 관객의 마음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는 정통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 가곡 솔로: 아르디티의 <입맞춤(Il Bacio)>, 그리그의 <솔베이지의 노래> 등 낭만적인 감성이 짙은 곡들로 개성을 드러낸다. • 오페라의 정수 푸치니 <라 보엠>의 ‘행복한 마음으로 떠났던 곳으로’,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아, 그이인가-언제나 자유롭게’ 등 드라마틱한 아리아들이 배치되어 디바들의 진면목을 확인시킨다. • 앙상블의 묘미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등은 두 목소리가 빚어내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중성이다. ‘Que Sera, Sera’, ‘Evergreen’ 등 익숙한 영화음악 메들리와 ‘강 건너 봄이 오듯’, ‘고향의 봄’ 같은 한국 가곡 메들리는 성악이 우리 곁의 보편적인 예술임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완벽한 앙상블을 위한 조력자들 이번 공연은 목소리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주진이 뒤를 받친다. 피아노 최은순, 바이올린 이혜림, 첼로 배승현, 퍼커션 김재훈 등 각 분야의 전문 연주자들이 협연하여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네 개의 목소리, 하나의 계절이 되다 공연의 대미는 지중해의 태양처럼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칸초네 메들리(<La Spagnola>, <Volare> 등)가 장식한다. 겨울의 침묵을 깨고 솟아오르는 봄빛처럼, 이들의 노래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계절을 살아갈 환희와 에너지를 전할 것이다. 음악은 한 사람의 호흡에서 시작되지만, 여럿이 함께 울릴 때 비로소 하나의 계절이 된다. 2026년 3월, 영산아트홀에서 울려 퍼질 네 명의 디바의 목소리는 우리가 그토록 기다려온 가장 찬란한 봄의 서곡이 될 것이다. ▲사진=Four Divas 정기연주회 포스터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Four Divas 정기연주회 프로필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Four Divas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강남…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 에세이_105 펫케어관리전문가, 반려동물 시대의 새로운 전문 직업으로 주목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 에세이_105 펫케어관리전문가, 반려동물 시대의 새로운 전문 직업으로 주목

▲사진=김종우 대한반려동물협회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김종우 칼럼니스트]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려산업의 변화 속에서 단순한 돌봄을 넘어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을 제공하는 ‘펫케어관리전문가’라는 새로운 직무가 필요하다. 펫케어관리전문가는 반려동물의 건강, 생활, 정서, 환경, 보호자 교육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계획하는 전문 인력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손영미 칼럼] 왕과 ‘사는’ 남자, 권력 앞에서 인간이 어떻게 남을 것인가

[손영미 칼럼] 왕과 ‘사는’ 남자, 권력 앞에서 인간이 어떻게 남을 것인가

▲사진=손영미 극작가 & 시인 & 칼럼니스트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최근 개봉한 영화 ‘ 왕과 사는 남자‘ 가  2026년 2월 4일 개봉 후 흥행을 이어가며 3월 6일 1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3월 8일 기준 1,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영화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와 촌장 엄흥도(유해진)의 관계를 중심으로, 유배지 영월에서의 시간을 그린 사극이다. 관객의 마음을 흔드는 이유는 이 작품이 단순한 사극이 아니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왕을 모시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실은 권력에서 밀려난 한 인간과 그 곁을 끝내 떠나지 않는 또 다른 인간의 이야기다. 그래서 이 영화는 왕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쩌면 함께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가깝다. 우리는 지도자를 말할 때 흔히 힘을 떠올린다. 결단력, 카리스마, 통치력 같은 단어들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 익숙한 문법을 조용히 뒤집는다. 왕위에서 쫓겨난 단종은 더 이상 권력을 가진 존재가 아니다. 왕관은 사라지고 남은 것은 한 인간의 품위뿐이다. 그리고 엄흥도는 그 곁에서 묻는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람 곁에 남는가. 장항준 감독이 이 작품의 핵심으로 말한 인간의 마지막 ‘도덕의 마지노선’이라는 화두도 그래서 의미심장하다. 각박한 시대일수록 사람들은 효율과 계산을 먼저 배운다. 손해 보지 않는 법, 휘말리지 않는 법, 마음을 깊이 주지 않는 법 말이다. 그러나 인간의 세계가 끝내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그 모든 계산 밖에서도 누군가가 마지막 선을 지키기 때문이다.…

의성 신공항, ‘글로벌 물류·산업 거점’으로 차질 없이 완수할 터

의성 신공항, ‘글로벌 물류·산업 거점’으로 차질 없이 완수할 터

– 행정의 달인 강성주, 32년 중앙부처 네트워크 총동원해 신공항 골든타임 사수 – “책상 앞 행정 끝내고, 현장에서 군민과 소통하며 의성의 대역전극 이끌 것”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32년간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요직을 거치며 국가 정책을 설계해온‘행정의 달인’강성주 후보가 고향 의성의 명운이 걸린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 안착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고 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성주 후보는 오늘 출마 성명서를 통해 “지금 우리 의성은 인구 50%가 어르신이고 소득은 최하위권인 절박한 소멸 위기 속에 있다”며,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유일한 열쇠인 신공항 건설을 그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차질 없이 완수하여 의성 비상의 완벽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최근 무산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반드시 이루도록 뒷받침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공항은 의성 100년의 먹거리… 중앙 네트워크로 국비 확보 및 규제 혁파 특히 강성주 후보는 신공항 건설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 중앙 정부와의 강력한 채널 가동: 행안부와 과기정통부에서의 32년 인맥과 행정 노하우를 총동원해 가장 큰 애로인 신공항 관련 예산을 조기에 확보하고, 중앙 정부 및 경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지연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 공항 경제권 중심지 구축: 신공항이 단순한 교통시설에 그치지 않도록, 항공 물류 단지와 배후 산업단지를 연계해 의성을 세계와 직접 연결되는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군민 이익 극대화: 공항 건설 과정에서 군민들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도록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지역 주민의 이익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보상 및 이주 대책을 세밀하게 점검할 것을 약속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형…

[손영미 칼럼] 비참함 가운데 명랑하게, 삶이라는 캔버스에 대하여

[손영미 칼럼] 비참함 가운데 명랑하게, 삶이라는 캔버스에 대하여

▲사진=손영미 극작가 & 시인 & 칼럼니스트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스페인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인생은 산부인과 의사의 손에서 시작해 장의사의 손에서 끝나는 길이다.” 우리는 누군가의 손에 의해 세상에 나온다.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의 손에 의해 세상을 떠난다. 그 사이의 시간만이 우리가 직접 걸어야 할 길이다. 그 길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그리고 생각보다 거창하지도 않다. 인생의 대부분은 대단한 사건이 아니라 아주 평범한 반복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차 한 잔을 마시고 누군가의 안부를 묻고 저녁이 되면 하루를 접는다. 그렇게 우리는 하루씩 자신의 생을 조금씩 사용한다. 하지만 그 길이 언제나 환한 것은 아니다. 사람은 살면서 몇 번쯤 자신의 삶이 설명되지 않는 구간을 지나게 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는 시간, 아무리 애써도 풀리지 않는 매듭, 그리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독. 그때 우리는 비로소 깨닫는다. 삶이란 축복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래서 나태주 시인은 이렇게 말했다. “인생은 비참함 가운데 명랑한 것이다.” 이 문장은 삶의 모순을 말하는 동시에 삶을 견디는 태도를 말해 준다. 명랑함은 조건이 좋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