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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시스테마 한국 상륙 좌초, K 시스테마(K-Sistema)로 복원한다

엘 시스테마 한국 상륙 좌초, K 시스테마(K-Sistema)로 복원한다

- 충남 금산 제 1호 도시로 선정, 별무리 학생 오케스트라가 주축 - ▲사진=비평가협회로 부터  Best  오케스트라 상을 받은 박영광 금산 별무리 학생 오케스트라 지휘자(좌)와 탁계석 비평가협회/ K 클래식 회장(매헌기념관) ⓒ강남구 소비자저널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공공에서 실패한 정책 민간에서 살린다 ​모든 제도가 그러하듯이 하나의 시스템이 들어올 때에는 기술적인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신이 함께 들어와야 한다. 1975년

[탁계석 칼럼 ] 프로 관점의 결합에서 명작이 만들어진다

[탁계석 칼럼 ] 프로 관점의 결합에서 명작이 만들어진다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여민락의 세계화 추진은 세종대왕의 어명!! 좋은 관점의 네트워크가 완성도 높여 한 작품이 만들어지는 데는 많은 관점이 작용한다. 각자의 보는 관점이 과정에서 좋은 점도 있고 거꾸로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 관점들이 부딪히면서 작품이 만들어지지만 효율의 최적화를 찾는 것이 모든 생산이 갖는공통점이다.또 작품이 만들어져서 완성되고 그 작품이 공연되는 과정에도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 이때 과정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를 만난다면 시행착오로 사고를 내거나 속도를 늦추게 된다.충분히 서로의 다툼이 발생할 수 있다. 관점의 차이가 클수록 활시위를 떠난 과녁의 이탈이다. 달에 인공위성을 올리는 것이나 암의 세포를 제거하거나 방사능 페기물을 다룰 때 엄격한 권리와 책임이 부여된다. 선수가 선수를 알아 보는 캐스팅이 성공 부른다  영화에서는 거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만큼 현장에서 물이 익은 고수들이 투입되고 감독은 투수로서 게임을 풀어 간다. 혼자가 아닌 장르의 융합과 각분야가 공장 시스템처럼 역할 분담이다. 흥행이란 그라운드에서 피말리는 접전으로 사력을 다한다. 그래도 실패율이 90%를 상회하고 작품 하나 건지는게 결코 쉽지 않다. 명작 반열에 오르는 것은 그래서 역사의 산물이 아니겠는가. 이같은 고민 사이즈에서 우리 창작을 도입해보면 어떨까? 우리는 어떤 관점에 와있고 어느수준에 있는가? 혹시 초보 수준이 아닐까? 칸타타의 경우 작곡가와 대본가, 작품과 연주 단체,  시공하는 시행업자를 포함하여 이들의 노하우와 업무 전문성이 승패를 가름한다.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계속하다 보면 게임의 승률이 보인다.작품은 이후에도 홍보, 마케팅,예산확보 등의과제들을 풀어가야 한다. 선수들,그러니까 관점에서 비교적 자유스러운 프로의 경기가 올림픽에서 월계관을 쓴다. 선수가 선수를 찾는 이유다. 범죄영화에서 팀을 짤때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칸타타 9봉(峰)에 오른 탁계석 대본가의 협업 방식이자  K클래식의 방향성이다. 여민락 가는 곳마다 기립 박수 받는 킹(King) 세종 시대 열어야    이번 청와대 사랑채 여민락에서 세종대왕께서 명하셨다. 독수리 4형제(탁계석, 홍성훈, 박영란, 김준희)가 여민락을 물고 홍매화오르겔과 함께 지구촌 하늘을 높이 높이 날으라 명하셨다. 왕께서 생전에 오르간을 보지 못하셨고, 이후 생황이 나왔으니 우리 음악, 우리 악기로 세계 백성을 끌어 안는 것은 지극하 당연한 신하의 도리가 아닐까 싶다.  오래 전에 가는 곳 마다 헨델의 메시아  할렐루야가 관객을 세웠다면 이제 킹(King) 세종의 나라, 여민락이 가는 곳곳마다에서 기립 박수하리라. 세종찬가를 만든 이유입니다!.  

[탁계석 칼럼] 창작 부농(富農)이 꿈이죠

[탁계석 칼럼] 창작 부농(富農)이 꿈이죠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세종대왕께서 작곡하신 여민락으로 유럽 투어해야죠  공공단체에서 창작 외면은 정체성 상실  작곡은 경작, 농사죠.  혼의 정신을 심어서 열매가 여는 것이니까.땅 농사 못지않게 소중한 정신 밭농사라고 할 수 있죠. 이 농산물을 팔아 먹고 사는 것이 작곡가 아닙니까? 결코 파는게  쉽지 않다는 거죠. 일상 생활용품이나 식료품은 잘 팔리지만 정신에 영향을 주는 작품은 쉽게 팔리지가 않고 또 이것을 파는 백화점도 없고 마트도 없어요. 그러다보니

[탁계석 칼럼] 거장(巨匠)의 길, 우뚝 선 봉우리에 걸 터 앉아

[탁계석 칼럼] 거장(巨匠)의 길, 우뚝 선 봉우리에 걸 터 앉아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명작을 뛰어 넘는 명예는 없다 역사에 남는 명작엔 이면의 스토리도 많다 장사꾼과 경영인이 다르다. 이익을 쫓는 입장에선 별반 다르지 않을지 몰라도 차별성이 분명 있을 것이다. 작가(作家)는 작품이고 몸이자 생명이다. 그래서 누구나 역사에 남는 명작을 갖고 싶어 한다. 거장(巨匠)이 되고 싶은 것이다.   전시장에서 보는 거장(巨匠)들의 이력(履歷)은 양적 방대함뿐만 아니라 예술사에 남을 가치를 획득하는데 우여곡절로 점철된 인생사를 본다. 작가뿐만 아니라 주변, 역사적 이벤트 등이 조합되면서 천의 하나, 만에 하나 예술사 반열에 오른다.   당대에 나이팅게일 보다 훨씬 이름을 떨친 이가 있었지만 나이팅게일은 행정력을 갖고 있었기에 영원한 상징이 되었다. 에디슨 역시 불과 수십 킬로 내에서 동일한 벨 실험이 있었지만 결국 승자는 에디슨이었다. 최근의 미술책을 보니 살아서 돈도 벌고 명성도 얻은 화가들을 정리해 놓은 글을 흥미 있게 읽었다. (리정 작가: 100명의 성공한 화가들의 비밀1.2).   수천, 수만의 작가들이 이 땅을 스쳐가지만 매우 드물게 경영과 그림 작업을 동시에 한 수단 좋은 인물도 있었다. 자존심이 전부가 아닌 것이 또 다른 프로듀싱이나 매니저 역할이 현대사회에선 작품 보다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   주변이 높아 보이면 진다. 안목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반 고흐처럼 평생 그림 한 점 못 판 친구도 있지만 영리한 아내의 미술관 오픈에서의 이벤트가 오늘의 불멸의 작가 반열에 올리지 않았겠는가. 그렇다면 거장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 꿈꾸는 것은 자유이고 착각이 불행을 가져온다고 해도 예술가는 그 도전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작가의 용기가 곧 에너지다. 칸타타 9작품을 올리면서 9봉(峰)에 올랐다는 자의적 붐업을 하는 이유다. 이제는 주변의 높은 사물들이 점차 발아래로 보이기 시작했다.   K클래식엔 줌(zoom) 기능이 달려 있어서 모든 것에 균형을 잡아 준다. 비아냥이나 무관심도 거의 통과한 상태이니까. 누구도 ‘위대한 작품’을 뛰어 넘는 ‘명예’는 없을 것 같다. 한 때의 국왕이었다해도 베르디의 명작과 비교가 되겠는가. 세계 예술사에 공유된다는 전제 조건 하에서 말이다. 사람은 사라지고 작품만 보인다. 어디서라도 꽃을 피우는 강인한 생명력의 작품.   K클래식 깃발을 들고 사막을 건너는 낙타가 된 기분이다. 달밤에도 외롭지 않게 인생 여정에 작가는 고통을 끌어 안고서도 즐거워야 한다. 최면이 그 출발인지 모른다. 쳇봇은 나에게 또 어떤 도움을 줄까? 여민락을 끝내고 용마루에 걸 터 앉은 삼족오가 된 기분이다.    

[탁계석 칼럼] 국립합창단 베스트 콜렉션, 윤의중 지휘자 합창의 꽃 칸타타로 정점에 올라

[탁계석 칼럼] 국립합창단 베스트 콜렉션, 윤의중 지휘자 합창의 꽃 칸타타로 정점에 올라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어제 합창계 인사들을 만났다.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것이 합창이다. 시립합창단,국립합창단은 나름대로 존재하지만 민간,동호인합창단들은 매우 어렵고 지휘자들은 더 계속해야 하는가에 직면한 상황이라 했다. 그러면서 40~50년 전에 합창 악보가 없어서 전적으로 외국 곡에의존했는데 엊그제 합창곡집을만들려고 블라인드 심사를 해보니 외국곡 5곡에 우리작곡가들 창작곡이 20곡이 뽑힐만큼 이제는 완전히 역전되었다며 격세지감이라했다. 우리 작곡가들의 실력이 출중해졌다. 재임 2기를 통과하는국립합창단 50주년, 합창의 꽃인 칸타타에서 절정감을 보여주는 윤의중 지휘자의 작업은 그래서 합창사에 기록될만큼 충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예산상의 어려움등이있지만 이제 민간 합창단도 전국의시립합창단도 우리 모국어 합창 운동을 통해 획기적인 도약점을 만들었으면 한다. 합창이 일어서는 것은 결국 '작품'이다. 관객이 냉동식품 해빙해 만든 재료의 요리 좋아하지 않는다. 지난달, 대구종교편향도 재개관공연에 하필 그것도 6월 여름철 땡볕에 베토벤합창이라니 계절감각도 없는 안이한 기획이 사고를 낸 것이다. 필자는 EBS 정경의 토크 프로그램에서 꿈이 뭣이냐?는 질문에 베토벤과 맞짱뜨는 것이라해서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의 댓글을 받았다. 앞으로 베토벤 할아버지 보다 세종대왕님을 더 찬양할 것이고 서양유명한 작곡가들의 1/100일이라도 자긍심을 갖도록 K클래식 운동을전개해나갈 것이다. 모국어 합창으로 한국 합창의 도약점 만들어야  나와 함께 작품의 동지로서 불면의 밤을 지세운 임준희.우효원.오병희.박영란. 이들이 세계 작곡가 반열에 우뚝서는 날을 만드는게 나의 꿈이다. 15일 청와대 사랑채 여민락에서 K합창 승리의 깃발을 다시 보았다. 그러니 합창인들이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수 있음을 이번 국립합창 베스트콜렉션에서 확인하시라! (6월 1일롯데콘서트홀) 한 눈에 보는국립의 산 역사요 홍삼 에끼스 보다 더 진한 모국어의 젖이다. 엄마젖이 외국분유보다 백번낫다~ㅎㅎ 세계에 한국어를 배우려는 이들이 줄을 서고 있다. 모두 칸타타 모국어 합창의 잠재적 관객이 아니겠는가!

[탁계석 칼럼] 케이 클래식의 1차 시장은 아시아다

[탁계석 칼럼] 케이 클래식의 1차 시장은 아시아다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평론가] 아시아는 거리적으로 가까울 뿐만 아니라 서로 정서적으로도 잘 통하고 또 민속이 풍부하게 살아있다. 그들이 현대화 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유럽보다는, 미국보다는 훨씬 더 시장 형성에 좋다는 전망이다. 이것의 긴밀한 관계를 설정하고 특히 클래식 아카데미는 풍부한  교육 시장을 개발할 수 있다.동시에 관광도 있기 때문에 '아시아는 하나'라는 주제로 이미 무르익은 환경에서 열매를 수확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는 25일부터 한국 기업들의 아시아한상대회가 열리는 만큼 획기적인 변곡점이 될 것 같다. K클래식 창립 멤버인 임동창예술감독과 공연 그룹의 초청 공연이 튼튼한

[탁계석 칼럼] 2024년 한국 이태리 수교 140주년 교류 축제를 만들자

[탁계석 칼럼] 2024년 한국 이태리 수교 140주년 교류 축제를 만들자

2024년은 한국 이태리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 음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특히 성악과 오페라에서 이태리는 절대적이다. 어렸을 때 산타루치아 오 솔레미오와 수많은 깐쪼네를 들으면서 자랐던 세대뿐만 아니라 우리 작곡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제는 우리가 배운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서 비약적인 성장을 한 우리의 것을 보여주면서 당당하게 긴밀한 교류를 할 때가 왔다.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140주년을 맞는 우리 한국의 클래식을 대표해서 한국오페라인협회(이사장:이강호),이태리성악협회(회장:오동국),한국음악협회(이사장:이철구).K클래식 (회장:탁계석)를 비롯해 전국의 성악가들과 오페라단이 참여하는 글로벌축제로 판을 키워서 그간의 유학사를 정리하는 학술과 공연 등으로 교류의 기쁨을 한껏 나누어야 하겠다. 축제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와 이태리의 네트워크를 지금부터 시동을 걸면서 축제 테스크포스를 구축해 봅시다. ※사진제공 : 케이클래식조직위원회

[탁계석 칼럼] K악기 글로벌 시장 개척위해 시스템 정비 필요

[탁계석 칼럼] K악기 글로벌 시장 개척위해 시스템 정비 필요

이태리 등 유수 악기 콩쿠르에서 K악기 우수성 확인받았다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평론가]       올드 악기 맹신은 과거 시절의 이야기  모든 일의 역할 분담은 전문성과 효율성이다. 때문에 시스템의 미분화는 그 분야의 성장에 걸림돌이 된다. 의료가 발달한 오늘날의 의사는 옛날의 의사와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신체 부분마다 극히 세분화되어 있지 않은가. 무기를 원조 받던 나라에서 100조를 넘는 K 방산 역시 숱한 실험과

[탁계석 칼럼] 풍류(風流), K클래식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재탄생한다

[탁계석 칼럼] 풍류(風流), K클래식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재탄생한다

- 우아하고 멋스러운 정취(情趣), 복원시켜 옥스포드 사전에 등재해야죠 -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19년을 내 뱃속에 담고 살아온 풍류(風流)를 오늘 출산했다. 이제 지 알아서 크겠지',... 임동창의 풍류다. 이 풍류가 이제 새 생명을 얻어 탄생했다. 한창 물이 오른 한류시대에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K 클래식의 대표 상품 브랜드가 된 것이다. 임 선생의 말대로 '풍류'는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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