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김 기자 : 쓰는 작품 마다 공전의 히트 인데요, 비결이라도? 지난 20년에 오페라 5편, 칸타타 9편을 만들었죠 그동안 20년에 걸쳐 오페라 5편, 칸타타 9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칸타타의 경우 국립합창단 작품이 5작품이고 그래도 모두 살아 남았습니다. 오페라는 소나기, 메밀꽃 필 무렵, 도깨비, 동물원, 미스킴, 여순 사건을 다룬 바다에 핀 동백 이렇게 다섯 작품입니다. 다행인 것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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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 칼럼] 우리 손으로 아리랑 오케스트라 창단해야
– 세계적인 브랜드로 한류 메타버스 실현할 것 – 기술력은 최고인데 우리 것 외면하는 기득권의 한계성 극복해야 누구나 오케스트라 음악을 들어본 분들은 여러 각도에서 이해가 다를 것입니다. 조예가 깊은 분도 있고, 평소 클래식을 그다지 듣지 않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오케스트라는 서양에서 들어온 음악의…
[탁계석 칼럼] K클래식이 내부 인테리어에 들어갑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조성진, 임윤찬. 정명훈 홍보, K 클래식 아니다 지난 10년간 K 클래식 브랜드를 만들었고 이제 보통명사화(化)가 되고 있습니다. 조성진, 임윤찬. 정명훈 홍보 광고에서 K 클래식이라고 자막이 뜨고 언론이 보도를 합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쇼팽, 베토벤, 브람스 하는 것이 K…
[탁계석 칼럼] 아츠시티(Art’s City) 양평, K팝을 넘어 K클래식으로
– 세계가 K컨텐츠로 소통, 우리가 글로벌의 중심이다 –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2023은 K클래식 미래 자산의 원년이다 2012년 10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5일간의 뮤직페스티벌로 K클래식의 태동을 알렸습니다. 그 이전 8월 15일 모지선, 임동창, 탁계석이 비가 쏱아지는 광복절 날 문화독립을 하자며 K클래식으로 화두(話頭)를 던진 것입니다.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가 양평과 서울, 모작가의 창작 산실에서 이뤄졌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K클래식은…
[탁계석 칼럼] K클래식문화재단(가칭)이 기부문화의 새로운 태동을
소액 기부로 부터 기부의 습관과 행동화를 만들어 갈 것 익숙하지 않은 기부의 제도나 접근, 새 방식 툴을 만들어야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우리는 기부 문화에 익숙하지 않다. 전통적인 품앗이 문화가 있었다지만 현대로 오면서 단절됐다. 때문에 기부에 대한 제도나 방식에 익숙하지 않다. 그렇다고 한국인이 정이나 배려가…
[탁계석 칼럼] 평창 효석 문화제와 연동해서 메밀꽃 필 무렵 오페라 올려야죠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사운드포커싱으로 오페라극장 만들면 대박날 것 이효석의 명작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이 중심이 된 평창효석문화제가 매년 강원도 봉평(9월 8일~13일)에서 열린다.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대 단편소설에는 주인공 모두가 홀로 살아가는 이의 쓸쓸함과 외로움이 스토리 전편에 묻어난다. 소금뿌린 듯 하얀 메밀꽃밭을…
[탁계석 칼럼] 세상의 모든 명품처럼 명곡이라면 팔려 나가야죠
– 남의 것 모방하며 흉내만 내고 있으면 발전 안돼 –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명곡의 힘, 세계로 확산되는 파급력이다 소비자의 구매력이 있고 가격 또한 높은 것이 명품이죠. 작품도 명곡이라면 늘 사람들에게 들려지는 것이 명곡의 요건이니까요. 한번 듣고 마는 것을 명곡이라고 할 수는 없죠. 지난 10동안 오페라 5편, 칸타타 9편을…
[탁계석 칼럼] 히딩크식 선수 발굴로 프로 아티스트 시장 만들어야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탁월성의 능력에 대해 기업 ESG 경영의 사회 투자로 수준 끌어 올려야 실효적 시장 지배력이 없는 콩쿠르 우승은 국가적 손실이다. 일반적인 보통 교육이나 전문학교 콘서바토리라 하더라도 그 수준만으로 시장을 지배하는 것은 턱없이 부족하다. 프로 경쟁력이 되려면 콩쿠르 이후부터 본격적인 전문 코치와 유럽 매니저 시스템과 연계하여 시장에서 뛸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콩쿠르는 그야말로 출발에 불과한 것인데 이를 성공으로 여기는 인식들이 만연해 있다. 세계 무대에서 뛰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나와야 우리 예술가들의 출구가 열리고 이를 통해서 새로운 K 콘텐츠가 개발될 것이다. 우선 인재를 꿰뚫어 보는 각 분야별의 인재 감별 지도자가 필요하다. 인재 개발은 1차, 2차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면서 생활비 지원 및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하여 확보하고 그 기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의 인재 발굴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 해방 이후 정부가 반세기 전에 설정된 스포츠나 과학, 우주 등에만 인재 투자를 하고 있지만 이제 그 방식을 좀 바꿔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K 콘텐츠 성장 엔진으로서의 아티스트를 키워내야 희망이 있다. 지금껏 우리를 끌고 온 산업화 시대의 근면, 성실, 가르친 대로 기술이 향상된 아카데미즘을 넘어서 창의성과 독창성이 시장을 만들어 내는 새로운 아젠다가 바로 예술이다. 우리의 보물인 원형 문화를 재해석하고 재가공하는 작곡가에게도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의 공공 기금 지원 방식은 그야말로 기초에 해당하는 것으로 프로 시장과는 거의 무관하다. 지난 30년에 1,300명의 국제 콩쿠르 우승자가 나왔다고 한다. 과연 그 몇 % 가 살아 남은 것일까? 인재를 지속 개발하고 관리하지 못해 사장되는 ‘탁월한 능력’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큰 손실이다. 우리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고 지구촌 중심 국가로 성장하기 위해선 이제 예술과 문화의 힘이 중요한 때가 왔다. 그동안은 선진국의 기술을 모방하고 따라했지만 이제는 우리가 제시하는 뉴노멀(New normal) 주도력의 당당함을 확보해야 한다. 바야흐로 대중 한류를 넘어 K클래식, K 아츠에서 그 힘이 이미 작동하고 있지 않은가. 이를 알고 투자하는 기업이 선도적 기업이니 이 둘의 결합이 그래서 중요하다. K클래식이 마인드 100%인 기업을 찾아 나서는 이유다.
[탁계석 칼럼] 글쓰기는 화가의 크로키죠
– 물과 피처럼 생명체는 순환이어야 하듯이 – 세계적인 모지선 작가의 KClassic 을 그리다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멈추면 끝나는 예술 생태계 극복하려면 변화를 읽어야 붓을 놓지 않아야 한다. 붓을 놓는다는 말은 중단이고 끝이라는 뜻이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쉴 새 없이 크로키를 한다. 생전에 해설가로 유명하였던 신동훈…
[탁계석 칼럼] K클래식뉴스 구글 검색 탑재로 글로벌 고속도로 뚫렸다
– 우리 창작 세계 극장과 축제와 연동하는 네트워크 구축 –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세계 검색창 1위인 구글에 ‘Kclassic news’가 검색 엔진에 탑재함으로써 100만 독자 뷰(view)를 앞둔 케이 클래식이 글로벌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 * 탁계석 칼럼 검색 요망) 앞으로 한국 작곡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