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계석 칼럼] 도시를 명예롭게 하는 사람들 100인- 탁계석의 밤바다 콘서트 IN 여수

[탁계석 칼럼] 도시를 명예롭게 하는 사람들 100인- 탁계석의 밤바다 콘서트 IN 여수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니라 대중의 클래식화입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명예를 존중하면 명예가 확산된다 클래식이란게 뭡니까?클래식은 가치(價値)거든요. 그 가치를 생성시키는 것이 클래식의 힘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대중을 향해서, 문턱을 낮춰서 내려가고, 그들의 손을 잡아주고,아이콘텍을 하면서 그들을 끌어 안았습니다. 그 방식을 어제 한번 바꾸어…

[탁계석 칼럼] 선투자 후정산 콘서트 방식은 시대의 발명품이다

[탁계석 칼럼] 선투자 후정산 콘서트 방식은 시대의 발명품이다

소비자 관점에서 진열대 상품에 올리는 마인드 필요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모든 상품은 결제를 지향한다, 나도 그렇다 상품도 안 되는데 명예나 자존심만 지키려 한다면? 물론 개인의 선택이고 자유죠.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할까에 대해 물을 필요는 있다는 겁니다. 상품이 되기 위한 노력, 상품이 되어서…

[탁계석 칼럼] 한국청소년교향악의 대부(代父), 박용준 성남청소년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탁계석 칼럼] 한국청소년교향악의 대부(代父), 박용준 성남청소년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탁 : K시스테마로 우리가 중심이 되어야 청소년 미래가 밝죠 박 : 2일 경기도 광주시 영은미술관에서  박용준 예술감독(좌) 탁계석 회장(우) 탁 : 성장기 때 바른 지지대  필요하다  박 : 성남 청소년교향악단을 통해 바른 인재가 많이 길러졌죠. 그 활동을 통해서 전공을 택한…

[탁계석 칼럼 ] K 클래식 기획과 마케팅으로 진정한 맛 보여야 할 때죠

[탁계석 칼럼 ] K 클래식 기획과 마케팅으로 진정한 맛 보여야 할 때죠

팔려 나가지 않는 작품은 진열대에서 밀려 나갑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눈으로 코로 입으로 K클래식 확인하세요 그동안 K 클래식을 잘 홍보하고 글로벌 세계시장에 알리는 데 10년이 걸렸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필자는 오페라 4 작품, 칸타타 9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칸타타가 끝났으니까 본격적인 케이 클래식 공연 기획을 해서 좋은 공간에서 케이 클래식이란 무엇인가? 실체를 말해주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이번 하프시코드협회(이사장:송은주)와의 공동주최로 축제가 바로크 3회의 콘서트를 한 것을 기화로 케이클래식도 작곡가의 작품을 찾아 공연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합니다. 우수한 공간들이 콘텐츠가 없어서 관객들과 만나는데 기능을 할 수 없다면 함께 노력해서 풀어가야 하는것이죠.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뿐만 아니라 양평 카포레미술관, 순천 한국가곡예술 마을, 여수, 마산도 있으므로 적어도 한 10개 지역의 관객 개발을 위해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케이 클래식이 기획과 마케팅을 하면서 진정한 K클래식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우리문화의 정체성은 물론 창작의 순환생태계가 만들어 질것이라 믿습니다. 고수의 한 판 승부는 기획과 마케팅 창작자의 열정이란 작품이 이곳 저곳에서 박수소리를 들을때 피어나는 것이어서 그 질주 본능을 만들어내는 성장 엔진을 K클래식이 발진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획과 마케팅은 완성에 이르는 고수들의 한 판 승부이니까 명궁의 활 솜씨처럼 과녁을 정확하게 뚫어야 합니다. 이것을 하지 못하니 흔들리고 마는 것이죠. 기획과 마케팅은 전투와도 같죠. 한 수를 잃으면 그 결과는 바로 상처를 입거나 죽음에 이르는 것이니까 두려워서 모두들 피하는 겁니다. K클래식이 나서는 이유입니다.

[탁계석 칼럼] 챔버 칸타타 새 양식 창안해 세계적인 스타 작곡가 만들어야죠

[탁계석 칼럼] 챔버 칸타타 새 양식 창안해 세계적인 스타 작곡가 만들어야죠

무거운 역사 칸타타에서 벗어나 향토성 짙은 스토리와 환경, 우주를 다루고 싶어 지금까지 9 작품의 간타타를 썼습니다. 때마침 국립합창단 창단 50주년에  베스트 칸타타 컬렉션이 있었는데 저는 그동안 국립 6작품 , 시립 합창단 1 작품, 민간합창단1작품, 여기에 최근 여민락이니까, 앞으로는 방향을 좀 바꿔서 하려고 합니다. 챔버 칸타타 창안해  작품의 다양성 만들어 갈 것  그러니까 역사 중심의 칸타타가 우선 규모 면에서 너무 장대하고 인원도 많아서 예산 문제가 걸림돌이 됐음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는 ‘챔버 칸타타’라는 새 양식을 만들어서 현재 칸타타의 3분의 1, 크게는 5분의 1 수준으로 악기 편성도 작게 해서 작품의 경쟁력을 높일까 합니다. 젊은 작곡가의 발굴을 통해 작품 스타일의 변화도 모색해서 한국합창의  새 도약을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앞으로 많은 단체들이 할 수 있도록  챔버 칸타타의 양식 창안에 한번 힘을 써봐야죠· 칸타타에 10년 걸렸는데 향토성 물씬한 진정한 K칸타타의 독창성과 고유한 색깔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합창에서도 스타 작곡가를 만들어야 경쟁력이 생기는 것이니까 눈씼고 찾아내서 길러야 합니다. 박영란 작곡가 주목하며 글로벌 스타 마케팅 대상에  칸타타는 모국어를 쓰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고 서양의 어떤 합창일 경우보다 모국어는 경쟁력이 충분합니다. 작품성만 뒷받침된다면 좋은 클래식으로서 K 합창이 정착될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환경 문제라든지 또 우주 문제라든지 또 삶의 문제라든지 칸타타의 다양화로  서구문화의 과다한 수입으로 획일화 쏠림에서 탈피해 균형잡기를 하는 변곡점이  국립합창 50주년이어야 합니다. 최근 여민락의 박영란작곡가(수원대교수)도 능숙한 솜씨를 보이고 있어 스타 마케팅이 가능한 존재로 안목 있게 보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한 획을 긋고, 새로운 50년을 향해 달리라는…

[탁계석이 만난 사람] 한국청소년교향악의 대부(代父), 박용준 성남청소년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탁계석이 만난 사람] 한국청소년교향악의 대부(代父), 박용준 성남청소년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탁 : K시스테마로 우리가 중심이 되어야 청소년 미래가 밝죠 박 : 2일 경기도 광주시 영은미술관에서  박용준 예술감독(좌) 탁계석 회장(우) 탁 : 성장기 때 바른 지지대  필요하다  박 : 성남 청소년교향악단을 통해 바른 인재가 많이 길러졌죠. 그 활동을 통해서 전공을…

[탁계석 칼럼] 순천 토론회(1) K-Musician Up(케이 뮤지션 업=케이엠 업) 프로젝트

[탁계석 칼럼] 순천 토론회(1) K-Musician Up(케이 뮤지션 업=케이엠 업) 프로젝트

부러진 날개라면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다 혼자서 날 수 없을 때,  날개는 누군가의 조력이 필요하다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K-Musician Up(케이 뮤지션 업=케이엠 업) 프로젝트는 음악가가 자신의 연주를 하는 것에 비해 현실을 타개해 나가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 전제하에 이를 돕기 위한 것에서 출발하는 아티스트 지원책이다. 배움의 과정이나 콩쿠르에 까지는 자신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지만, 이후에 겪는 숱한 난관과 현실 적응의 어려움은 연주가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심하면 중도 포기하게 만든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것 들과 만나는 매일 매일의 복잡한 일들은 연주가에게는 큰 고통이다. 따라서 이같은 현실의 오해와 갈등엔 누군가의 조력이 필요하다. 무기력함을 털어내는데 노련한 경험은  네비게이센이다 방송에서 국민 멘토 ‘오은영 프로그램’은 치유와 방향성에서 명쾌한 답을 보여 준다. 순수하게 음악에만, 오직 예술 지향만 쫒은 이들에게서 현실의 괴리감은 더욱 깊음을 자주 목격한다. 때문에 이는 본인의 잘못이라기보다 사회 제도와 환경의 문제가 더 많음을 모르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기득권을 향해 소리조차낼 수 없는 좌절감과 무기력은 1인 사업자가 되어야하는 존재감에서 더욱  안타깝게 드러난다.  대행사는 많아도 기획사가 거의 없는 현실은 아티스트가 상품이 되지 못하는 현실의 반영이 아니겠는가. 이번 순천 한국가곡예술마을 방문의 음악가 4인은 이의 타개책으로 야놀자 클래식~브랜드를 만들자고 했다. 이에 김영준교수(바이올리니스트) 제안으로는 “뮤지션들의 상황이 매우 심각함을 넘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부터 해결을 위한 원로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이를 푸는 것이 급선무여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사진: 때마침 김영준 교수의 생일이어서 촛불을 켜고 해피버스데이를  불렀다 문은 두드려야  열린다.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가 우리의 척박한 예술환경에서 예술가의 눈을 틔우는 발화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번 ‘K 뮤지션 up 프로젝트’를 통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음악이 개인의 목적을 뛰어 넘어 세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뛰는 운동을 전개하자”고 했다. 탁계석 비평가회장도 “‘안된다’,’못한다’ 는 패배의 갑옷을 벗어던지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단지 길을 몰랐을 뿐이다는 사고의 전환으로 그간의 흘린 눈물이 비온 뒤의 땅처럼 굳어, 큰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습지를 날아 오르는 도요새처럼 푸른 창공을 향해 활짝 하얀 날개를 펼쳐보고 싶지 않은가. 날기연습을 통해 당신은 분명히 날 수 있다. 자유 의지를 갖기만 한다면….

한예종 전통예술원의 전통예술선도사업- [개화] 아쟁 앙상블 (Archet)

한예종 전통예술원의 전통예술선도사업- [개화] 아쟁 앙상블 (Archet)

202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한류 전통예술 선도 산업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잃어버린 상상력이 일상의 아름다움과 휴머니즘을 찾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이하 한예종, 총장: 김대진, 전통예술원 원장: 임준희) 작년에 이어 올해도 3월과 4월 예술 한류 선도 산업의 (2023 예술 한류 창·제작 사업) 모토가 담긴 한류 문화 축제를 개화했다. 릴레이 주자 아쟁 앙상블 (Archet)의 3월의 바톤은 4월 해금 앙상블 (애해이요)에게 넘어가며 잃어버린 상상력이 일상의 아름다움과 휴머니즘을 찾는 듯, 봄을 열고 봄을 넘긴다. 3월 22일 아쟁 앙상블Archet, 3월 23일 대금 앙상블 취 (吹, 取, 就, 취하여 취하고 취하다) , 3월 24일 피리 앙상블 해피 뱀부 (Again Bamboo), 3월 29일 거문고 앙상블 지금(知琴), 4월 21일 가야금 앙상블 (280) 그리고 4월 27일 해금 앙상블은 종횡무진 2023년 봄을 달려갔다. 영국의 시인 로버트 해릭 시의 한 구절에서 나오는 꽃의 행위에서 아쟁 앙상블의 „개화“라는 모토 때문일까? 17세기 영국의 시인 로버트 해릭 (Robert Herrick, 1591-1674) 시의 한 구절에서 나오는 꽃의 행위에 관하여 („처녀들에게, 시간을 소중히 하기를 (To The Virgins, to Make Much of Time)“) 떠오르는 시간과 그 아릿한 마음을 모아 아쟁의 열림과 꽃핌의 시간을 사뭇 기대하게 된다. 2023년 3월 22일 봄을 여는 첫 예술 한류 창작 제작사업 아쟁 음악회의  프로그램은 „피다 (풀이나 나무의 꽃이 핌), 되다 (사람의 지혜가 열려 새로운 사상, 문물, 제도 따위를 가지게 됨), 하다 (문화나 예술 따위가 한창 번영함), 좇다 (나쁜 것을 고쳐 착한 것을 좇음)“ 4개의 동사를 펼쳐 놓고 서로 다른 주어와 목적어를 접목하여 음악 컨셉을 짜냈다. 꽃의 모티브로 3개의 모음곡 만들다  세 가지 꽃에 얽힌 모티브로 이루어진 모음곡 „꽃의 전설“은 (작곡: 박경훈) 화성적으로 하강하고 상승하는 아쟁 트리오와 함께 음악회를 시작했다. 현대적인 맥락으로 강렬한 리듬과 국악의 시김새를 표현한 작품 „시원의 불꽃“(작곡: 최지운)은 불의 기원을 활로 그었다. 개나리 노란색은 봄을 알린다. 본디 개나리 나무로 만든 아쟁 활은 마치 다닥다닥 터지는 개나리 봉우리를 대아쟁과 소아쟁의 터치로 생명이 탄생되는 듯 전통과 현대의 시간을 표현했다. 대아쟁 2중주 작품 „영관“ (작곡: 최영아)은 적절한 무게감을 실은 공력으로 전통을 찬양했다. 현침 가까이 문지르고 누르는 새로운 농현 연주 테크닉 시도와 대화하듯 펼쳐지는 음과 양의 듀엣은 묵직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을 장식한 „씻김“은 소수만의 특권을 낮추어 향유의 장벽을 넘나들 수 있는 순간을 유동적으로 구성했다. 기원과 행복을 비는 진도씻김굿은 마지막 매듭으로 연주를 조였다. 개인적인 기억이지만, 작년 한예종 교수팀이 독일 쾰른, 에센, 뒤셀도르프에서 공연했던 과거의 소리들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독일에서 초연된 한예종 한국음악 작곡과 교수 이귀숙의  아쟁 시나위 „하마비“가 오버랩 되었다. 라인강의 울림과 연동되어 한예종 학생들의 아쟁 파도가 겹겹으로 파문을 일으키는 듯, 활대의 지속음은 무형문화재를  부활시켰다. MZ세대의 막힘없는 자기 주장 표출이 인상  전통예술의 미래를 책임질 한예종의 예술 인재들은 거칠고 투박하고 부드럽고 찰진 아쟁의 마찰 소리로 시공간을 확장했다. MZ세대는 전통과 현대의 설정 문제를 끊임없이 비판적으로 지적하거나, 지방성과 풍토성의 소재와 주제가 낙후된 것이라고 바라보는 미학적 접근을 시도하지 않는다. 전통예술원  원장 임준희의 축사를 인용한다. „예술에 대한 성찰과 더불어 즐거운 감동을 선사“한 아쟁 앙상블 (Archet)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꽃피운“ 석관동의 한류와 문화 교류의 봉화를 다음 날 이어지는 대금 앙상블 „취“에게 신호했다. 글: 노유경 Dr. Yookyung Nho-von Blumröder, 쾰른 대학교, 아헨대학교 출강 음악학박사, 공연평론가, 한국홍보전문가 독일, 서울 거주 ※자료제공 : 케이클래식조직위원회  

한예종 전통예술원의 전통예술선도사업- 취하여 취하고 취하는 대금 앙상블 취

한예종 전통예술원의 전통예술선도사업- 취하여 취하고 취하는 대금 앙상블 취

202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한류 전통예술 선도 산업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K 콘텐츠 시대, 모토가 담긴 한류 문화 축제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는(이하 한예종, 총장: 김대진, 전통예술원 원장: 임준희) 작년에 이어 올해도 3월과 4월 예술 한류 선도 산업의 (2023 예술 한류 창·제작 사업) 모토가 담긴 한류 문화 축제를 개화했다. 릴레이…

리빙클래식뉴스 독자뷰 1만 돌파 기념 문화 언론 3사 발행인 회동

리빙클래식뉴스 독자뷰 1만 돌파 기념 문화 언론 3사 발행인 회동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동호인 문화 확산으로 전문 매체 필요성 대두  신생 문화예술전문 인터넷 신문을 표방하고 1개월 전에 출범한 리빙클래식뉴스가 누적 독자 1만을 돌파한 기념으로 방배동의 한 공간에서 기념식이 있었다. 때마침 생활음악협회의 본격적인 활동 전개와 맞물려 상활체육에서 처럼  국민1인 1악기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