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진 칼럼] 늦은 단풍잎

[장흥진 칼럼] 늦은 단풍잎

늦은 단풍잎 단풍잎은 그 이름부터 아름답습니다. 눈이 즐겁고 입가에 미소 절로 띄워줍니다. 이곳저곳 고개를 돌리는 사이 가슴도 따뜻해집니다. 허나, 가까이 다가가 예쁜잎 만져볼까 손가락 댈라치면 화려한 잎 빙그르 바닥에 돌아눕습니다. 아 단풍잎, 추풍낙엽이련가. 늦은 단풍잎은 작별의 슬픈 빛을 뿜어냅니다. 겨울이…

[칼럼]장흥진, 운길산 가는 길

[장흥진칼럼] 운길산 가는 길

운길산 가는 길 세월은 흘러도 사랑을 뿜어내는 자연은 그자리에 서 있다. 자꾸만 요동치는 세상 일들, 그토록 세찬 바람은 큰 숲 쓸고가고 이른 아침 멀리 바라다 보이는 산기슭, 울긋불긋 새단장 단풍잎 손짓이 정겹다. 오늘은 세나연 산악회가 첫 등반에 나서는 날. 하늘에는…

[기부와 행복] 국군장병위문공연단 ‘전우와함께’가 공연을 하는 목적

[기부와 행복] 국군장병위문공연단 ‘전우와함께’가 공연을 하는 목적

전 국민과 함께 하는 국군장병위문공연단 ‘전우와함께’ 단장 김홍준 저의 이란성 쌍둥이 아들이 혈관종이라는 ‘희귀병으로 태어난 지 한달 만에 수술을 하여 옆구리가 없는 상태라 남에게 몸을 보이기 싫다’ 하여 목욕탕도 가지 못하고 자란 아이입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예전 아들이 입영할 당시 신검에서 ‘병명이 없다’는 이유로 군대에 입대하게…

소비자저널협동조합_유정란 이야기-1

소비자저널협동조합_유정란 이야기-1

소비자저널협동조합_유정란 이야기-1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의 핵심가치와 유정란(이하 정란이라 칭함)은 서울시 서초구를 고향으로 태어났다. 출산할 장소를 찾듯 오뚜기 축산과 계약을 하고, 정란이의 탄생은 기쁨과 축제 그리고 희망이 넘쳤다. 아이가 태어나면 기쁨이야 한없이 크다. 하지만 책임과 의무가 무거워지는 것처럼 정란이의 현실은 갈 길이 쉽지만은…

칼럼, 박성호의 규소 이야기 1편 ”규소의 태동”

[박성호 칼럼] 펜으로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이야기_0, 박성호의 규소 이야기 1편 ”규소의 태동”

  [강남구 소비자저널=박성호 칼럼니스트] 규소는 영어명으로 Silicon(실리콘)이라 불리며 지구상의 지각에 존재하는 모든 원소 중 산소 다음으로 풍부한 원소 입니다. 주로 산소와 결합한 이산화규소 또는 실리카(Sio2)의 형태로 존재하며, 이 산소와 규소의 결합물은 지각을 구성하는 고형분 전체의 약 76%를 차지하는데 일반적으로 백색…

[장흥진 칼럼] 꿈

[장흥진 칼럼] 꿈

《 꿈 》 세나연임원여러분, 고요하고 청명한 가을하늘이 아름다운 시월 둘째주말입니다. 시나브로 찾아 온 올 가을도 단풍잎과 입맞추어 보기도 전에 동장군을 향해 손짓하고 있네요. 얼마전 공포와 불안을 몰고 왔던 태풍 콩레이를 기억하십니까. 피해를 우려했던 기억은 흔적도없이 금새 잊고마는 것이 우리네 기억력의 한계이겠지요.…

[칼럼]장흥진, 운길산 가는 길

나눔칼럼_4, 사랑과 기도

장흥진(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 총재) [사랑과 기도] 세나연 가족여러분, 사랑으로 가득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사랑을 하면 어떤일이 생길까요. 의학적으로 사랑할 때에는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옥시토신 호르몬의 분비량에 따라 사랑의 정도를 측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옥시토신은 안정과 평정심을 높여주고 서로간 유대와 신뢰,…

이승목 칼럼

이승목 칼럼

<<2018년 6월 4일 오늘의 칼럼>> 2년여 전 협동조합의 성역 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고민하면서 쓴 칼럼입니다. 현재 우리가 계란을 통한 건강과 나눔, 인적공유, 우리 지역 기업살리기 운동을 연계하여 한번 꼭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번 한주도 우리 조합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서의…

인사?

사람은 왜 인사를 주고받을까? 사람은 만나면 인사를 합니다. 무엇을 주고받을 때도 인사해요. 헤어질 때도 역시 인사를 해요. 태어날 때는 돌잔치를 통해 인사합니다. 성장해서 짝을 만나면 결혼식을 통해 인사합니다. 세상을 떠날 때는 장례를 통해 인사합니다. 그러고 보면 사람 사는 것은 인사로…

나눔칼럼_3, 오늘 시작

장흥진(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 총재) [오늘 시작]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보다 더 슬플때는 없습니다. 맛있는 것도 함께 먹고, 멋진 여행도 함께 하고싶지만 그사람이 없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내 가까이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과 기회를 많이 가져야합니다. 오늘이 그 사람을…